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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지 말아달라"…추모로 시작한 서울시향의 신년 2025-01-12 17:20:26
영국 왕세자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등에서 사용된 추모곡이다. 서울시향은 ‘님로드’ 특유의 따뜻하고도 처연한 악상을 섬세하게 그려가며 슬픔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청중들은 묵념으로 그 뜻에 동참했다. 추모를 마친 뒤에는 예정대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작품은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엘리자베스 여왕도 '내돈내산'…오스트리아 미쉐린 3키 호텔서,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2024-12-26 18:19:50
케네디,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3세, 앙겔라 메르켈 등 정치인부터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뮤지션 저스틴 비버, 배우 에디 레드메인까지 익숙한 얼굴이 가득하다. 공통점은 모두 ‘내돈내산’ 고객이라는 것. ‘유명 인사 할인은 일절 없다’는 것이 호텔의 원칙이다. 호텔 자허는 2004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닐리리야 닐리리야 ~" 소리꾼의 '힙'한 네오 민요, 런던 홀리다 2024-12-05 18:31:48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를 시도해 온 소리꾼 이희문의 발자취를 표현한 문구. 낯선 단어들의 조합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전 세계적으로 알린 것은 7년 전 씽씽밴드 활동 시절 참여한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였다. 유튜브로 860만 회 가까이 재생된 영상은 K-전통음악이 얼마나...
남경주 "'애니', 뮤지컬 교과서 같은 작품"…송일국 "의미 남달라" [인터뷰+] 2024-10-24 08:00:03
목소리가 굉장히 귀에 잘 꽂히는 소리이지 않냐. 정확한 대사 전달이 큰 울림을 주더라. 감정 전달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대사 전달이 우선이다. 감정이 앞서다 보면 의미가 전달이 안 돼 놓치는 때가 많은데 아이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남경주에게 '애니'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었다....
[단독]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악장, 돌연 사임…"내년 초까지 연주" 2024-09-11 13:47:51
베스 음악 채플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를 사사한 연주자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유명 실내악단 아르테미스 콰르텟의 연주자로 활약하며 뛰어난 연주력과 리더십, 앙상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베를린 필에서 연주해온 그는 지난해 ‘제1바이올린 콘서트마스터 오디션’에서 우승했다....
53년 위스키 '로얄살루트 타임 챔버 바이 콘래드 쇼크로스', 아트페어에서 공개 2024-09-06 17:18:48
가치가 더해지며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금액이 책정됐다. 높은 가격만큼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자랑하며 위스키 및 아트 컬렉터들의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겠다는 포부다. 세계적인 예술가 콘래드 쇼크로스가 제작한 ‘타임 챔버’는 로얄살루트가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경의와 헌사를 담아 선보이는 아트...
YOU LOVE 클래식?…유럽으로 떠나볼까 2024-08-22 18:41:58
목소리와 표현력이 명불허전이었다. 푸치니 ‘서부의 아가씨’는 유라이 발추하의 강력하면서도 표현력이 충만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잭 렌스 역을 맡은 미카엘 폴레. 커튼콜 때까지도 다리를 저는 나쁜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니를 향한 맹목적인 집념과 불같은 사랑을 너무나...
[美민주 전대] 아시아계 정치인들 "아시아계 투표가 경합주 승부 좌우" 2024-08-21 07:01:52
주목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마리아 세르바니아 노스캐롤라이나주 주하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1만여 표 차로 패배한 노스캐롤라이나의 AAPI 유권자가 25만명이라면서 "우리는 승리를 가를 수 있는 표 차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회에서 첫 필리핀계 의원이자, 역대 두...
금호문화재단, 임윤찬·조성진·김태한…K클래식 영재 발굴 2024-07-24 16:14:20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도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출신. 지금까지 금호 콘서트를 통해 발굴된 음악 영재만 총 1000여 명에 이른다. 금호문화재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황금시대’를 연 주역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금호문화재단은 1977년 금호그룹이...
"현대음악은 지루하다? 1초도 딴생각 못할 것" 2024-07-02 17:57:02
소리로 청중에게 전달될 때 비로소 진정한 생명력을 얻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악보는 한낱 종이에 불과할 테니까요. 그래서 동시대 작곡가의 좋은 작품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공부하고, 무대에 올리는 건 지휘자인 제게 일종의 의무이자 사명입니다.” 황수미는 “현대음악에 도전할 때마다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