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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800명 다니던 부여 인세초, 지금은 폐교 후 '노인대학' 2022-08-15 17:31:09
모여 살았던 사동마을 인구는 현재 87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마을 주민 평균 연령은 77세다. 인근 소영마을 주민은 이 기간 649명에서 163명으로 75% 줄었다. 곽성권 소영마을 이장(57)은 “내 손주가 15년 전에 이 마을에서 태어난 것을 마지막으로 인구 유입이 끊겼다”며 “작년엔 여섯 명, 올해엔 한 명이 돌아가셔서 사...
인구 재앙…지자체 절반 '소멸위험' 2022-08-15 17:10:35
태어난 한 명뿐이었다. 고흥군 소영마을 주민은 1990년 649명에서 현재 163명으로 75%나 줄었다. 인구 문제는 도시도 예외가 아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특별시 및 광역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인구 중 65세 이상이 20% 이상)에 진입했다. 특히 영도구는 지난 10년(2011~2020년)간 인구 감소율이 20.9%로 전국 228개...
"아이 울음소리 들은 게 30년도 더 됐을 거야" [인구위기, 현장을 가다/전남 고흥] 2022-08-15 11:29:43
마을이다. “어로 행위 없이 농사로만 버티기 힘들었던 주민들이 배를 탈 수 있는 부산 등지로 대거 삶의 터전을 옮겼다”는 게 김 이장의 설명이다. 이 마을 주민의 평균 연령은 77세에 이른다. 60대 미만은 단 5명이다. 1990년 150가구가 살던 소영마을은 현재 87가구만 남았다. 마을에 방치된 빈집만 23채다. 곽성권(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