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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바나나가 86억원…경매장 '후끈' 2024-11-21 12:36:59
소장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매 전 추정가격은 100만∼150만 달러(약 14억∼약 21억원)로 제시됐지만, 약 6분간 이어진 치열한 입찰 끝에 최저 예상가의 6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80만 달러에서 시작한 입찰가는 20초도 지나지 않아 최고 추정가인 150만 달러를 넘어섰고, 온라인 입찰자와 전화 입찰자 간의 경쟁...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2024-11-21 12:01:23
소장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매 전 추정가격은 100만∼150만 달러(약 14억∼약 21억원)로 제시됐지만, 약 6분간 이어진 치열한 입찰 끝에 최저 예상가의 6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80만 달러에서 시작한 입찰가는 20초도 지나지 않아 최고 추정가인 150만 달러를 넘어섰고, 온라인 입찰자와 전화 입찰자 간의 경쟁...
미술품으로 상속세 첫 납부…객관적 가치평가 과제로 2024-11-04 10:34:11
등 예술적 자산을 많이 보유한 미술품 소장자들이 사망해 상속이 일어난 경우다. 미술품 등 예술적 자산은 전통적으로 감상 가치나 소장 가치로 주목받아 왔으나, 경제 환경이 변화하면서 점차 투자 자산의 기능도 갖추게 되고, 예술성이나 희소성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창열 '물방울' 대작 10억원부터… 프리즈 열기 이어갈까 2024-09-23 11:25:41
고미술 부문에서는 10폭짜리 '책가도'(1억200만~2억5000만원), 추사 김정희의 '시고'(900만~4000만원),다산 정약용의 '간찰'(1100~2000만원) 등이 새로운 소장자를 찾는다. 출품작들은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경매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관할...
'김환기 점화' 최고가 기록 세우나 2024-09-12 17:32:35
절반 수준(127x251㎝)이지만 소장자에겐 이 정도가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우주’는 크기가 너무 커서 역대 소장자 중 대부분이 원래 모습대로 작품을 전시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김환기의 대표작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국내 ‘큰손’들이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미술시장 호황기에 이...
"100억원 주겠다"…집안 재산 털어 일본인에게 건넨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31 00:23:11
부처의 얼굴이 인상 깊습니다. 조선인 소장자가 가지고 있던 이 작품을 먼저 사겠다고 한 건 일본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장자는 ‘일본에 유물을 넘기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고, 간송에게 따로 연락해 작품을 사라고 했습니다. 간송은 이 작품에도 거액(7만원이라는 설이 있음)을 치렀다고 합니다. 금동삼존불감(국보)...
"함께 국가를 구제하기로 하니, 밤새워 군진을 이끌고 오시길" 2024-08-14 17:23:02
5월 재미동포 개인 소장자가 “국민이 함께 향유하길 바란다”며 아무 조건 없이 국외재단에 기증했다. 시판은 6월 개인사업가 김강원 씨의 기증으로 일본에서 돌아왔다. 독립운동가 송진우의 부친이자 담양학교 설립자인 송훈의 작품으로 후손이 번창하길 기원하는 시문이 적혀 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한국서 다시 보기 힘들다"…5만5000명 몰린 전시회 정체 2024-05-31 17:36:50
한반도에서 모습을 감췄다. 2018년 일본의 개인소장자가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문화재청은 42억원을 지불하고 불상을 환수하려 했다. 하지만 소유자가 150억원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된 적이 있다. 국내 전시에 이 작품이 나온 건 해방 이후 처음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정교한 솜씨로 세공해낸 오묘한 웃음이...
'무료 미술관'이 당연한 나라는 세계적 명작 영원히 못 품는다 2024-04-14 18:46:36
개인 소장자들이 보유한 소장품을 한 장소로 모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작품 임차료, 항공 운송료, 보험료와 유지 보수 비용 등 최소 50억~100억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 기본적인 입장료 수익을 확보할 수 없으니 국내에서 열리는 유명 화가 전시장엔 진짜 그림은 몇 점뿐이고 포스터나 레플리카(복제그림)로 도배해 놓는...
홍콩본색…도시를 탐닉하고, 예술을 탐미하다 2024-04-04 17:53:34
류예의 전시다. 작품들은 모두 이미 소장자가 정해진 미판매 작품이었다. 크리스티는 이번 홍콩 아트위크 기간 전시를 위해 그림을 사 간 소장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작품을 빌려왔다. 이 전시는 갤러리도, 미술관도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열렸다. 크리스티는 홍콩의 한 부동산업체와 협업해 미분양 상태인 펜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