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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 5 2024-12-04 08:28:30
금관과 고분을 상징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백미 솔거미술관으로 발을 옮긴다. 과거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 830여 점이 이곳에 소장돼 있다. 전시는 크게 박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설 전시와 시기마다 다른 주제의 작품이 전시되는 기획 전시로 나뉜...
경주시와 홍성군이 솔거미술관에서 만났다 2024-07-05 08:57:11
‘현지우현' 전시를 솔거미술관에서 8월 4일까지 연다. 이번 교류전은 2023년 11월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과 경주솔거미술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된 것으로, 1부 전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11월에 홍성군에 소재한 이응노 생가 기념관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개막식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2부...
[천자칼럼] 전시 작품 수난사 2023-05-03 18:10:23
12월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선 피카소가 연인 도라 마르를 모델로 그린 유화 ‘여인의 흉상’이 20대 관람객에 의해 찢어졌다. 2000만파운드(약 335억원) 상당의 작품이었다. 2015년 대만에서는 작품 보호대에 발이 걸린 어린이가 넘어지면서 바로크 시대 작가 파올로 포르포라의 ‘꽃’(18억원 상당)에 주먹만 한...
텅 비우니, 통 하더라 세계 홀린 단색화 2022-05-05 16:16:36
뉴욕현대미술관(MoMA) 이사이자 이름난 ‘큰손’ 컬렉터 론티 이버스 아만트재단 대표도 그랬다. 50년이 걸렸다. 단색화가 단색화로 불리기까지. 한국 단색화는 하나의 혁명이었다. 1970년대 정부 주도의 국전을 거부하고 ‘아방가르드’를 이끈 일련의 전위부대 작가들에 의해 시작됐다. 이는 어떤 동일한 목적의식을 가진...
'감옥 닮은 액자' 탈출하는 소년, 3D 이미지의 원조 '트롱프뢰유' 2022-04-07 16:36:38
상징하는 문화권력에 의한 검열을 의미한다. 오늘날 이 작품은 트롱프뢰유 전문화가가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을 트롱프뢰유로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해당 장르를 상징하는 그림이 됐다. 아울러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롱프뢰유가 3차원 가상 이미지의 원조라는 정보도 알려준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베를린서 현대수묵화 선보인 거장 박대성 "뿌리부터 건드려야" 2022-03-31 17:11:26
박 화백은 지난해에는 경주 솔거 미술관에서 연 특별기획전에서 어린이들이 보험평가액이 1억원이 넘는 작품 위에 눕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어도 문제 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솔거미술관에 작품 830점을 기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솔거 미술관을 찾아 박 화백의...
방탄소년단 RM, 떴다 하면 관심…부산시립미술관 나들이 2022-02-14 08:55:03
'유령의 복도'였다. 미술 애호가인 RM의 부산시립미술관 관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6월에는 별관 이우환공간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겨 화제가 됐다. 또 2020년 5월 한국현대작가조명 김종학전을 관람하고 방명록에 '김종학 선생님의...
"이건희 컬렉션 유치하자"… 경주시는 국내 대표 관광지 2021-05-15 11:01:06
1천여명의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고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알천미술관 등 다수 전시공간이 있다. 시는 고 이병철 회장이 경주이씨 판정공파 후손으로 중앙종친회장을 맡았고 경주 동천동 경주이씨 제실 앞에 이 회장이 직접 쓰고 기증한 경모비가 있다는 인연도 강조한다. 부지 제공, 건축비 분담 등 지원 계...
억대 작품에 올라탄 아이들…"그럴 수 있어" 거장의 용서 2021-05-06 18:53:17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박대성 화백의 특별기획전 ‘서화(書畵). 조응(調應)하다’가 열리는 전시관에 가족 관람객이 들어왔다. 이들 중 어린이들은 전시관 한가운데 전시된 작품 위에 누웠다가 무릎으로 문지르고 다니는 등 미끄럼틀처럼 작품 위를 활보했다. 당시 아이들의 아버지는 이를 만류하기는 커녕...
'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9억원 돌파 '진심 통했다' 2019-09-16 23:59:03
멤버들은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 솔거미술관을 찾았다. 이들은 웅장하고 거대한 그림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거대하면서 동시에 세심한 표현에 놀랐고, 작품에 깃든 박 화백의 애국정신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유준상과 완창산업 태극기 장인부부 그리고 박대성 화백까지. 저마다 표현 방식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