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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韓가톨릭 대표단에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의 사도' 되길" 2023-09-16 20:44:11
당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솔뫼성지를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교황은 당시 김대건 신부의 삶을 반추하면서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요한복음 12장 24절 문구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교황은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사제 서품을 ...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신부 탄생지인 솔뫼의 성지화 사업을 주도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를 방문해 김대건 신부 생가에서 묵상했고, 이곳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5월 24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김대건 신부를 언급하며 전 세계 신자들에게 "한국 순교자들처럼 넘어져도 일어날...
유흥식 추기경 "이태원 참사 유족에 위로…교황방북은 北에 달려 있어" 2022-12-02 18:19:44
첫 번째로 존중하기 때문에 성소수자란 이유로 불리한 대우를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내년 초까지 대전교구에 머무를 계획이다. 교황청 장관에 임명되기 전 몸담았던 곳이다. 오는 8일 충남 당진의 솔뫼성지 ‘기억과희망 성당’에서 열리는 서임 기념 감사 미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너는 베드로다"…바티칸서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열려 2022-08-27 23:45:01
그는 이후 대전 대흥동 본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 총장 등을 거쳐 2003년 주교로 서품됐다.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을 맡아왔다. 세례명은 '라자로'. 수도원 성당 근처 기둥 위에 오두막집을 짓고 고행생활을 자처한 가톨릭 성인이다. 유 추기경은 지난해 6월...
한국 가톨릭교회 역사 새로 쓴 유흥식 추기경은 누구 2022-08-27 23:00:02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을 청하는 그의 서한을 계기로 교황의 방한이 이뤄졌다. 그는 이후에도 바티칸에서 수시로 교황을 개별 알현해 한국 가톨릭교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탈권위적인 면모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
'한국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더 많이 사랑하라는 부름" 2022-08-21 07:00:08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을 요청한 그의 서한을 계기로 교황 방한이 이뤄졌다. 유 추기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두고 사회복지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북한을 포함한 저개발국...
충남 당진 백석올미마을, 매실로 한과·초콜릿 등 먹거리 만들기…옥수수·콩 수확 체험도 2022-06-21 15:15:29
박물관, 삽교호관광지, 합덕제, 솔뫼성지, 신리성지, 아미미술관, 아미산, 합덕수리박물관, 계량형박물관, 삼선산수목원, 왜목마을 등이 있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은 국내외 줄다리기 문화와 관련된 전시를 하는 곳으로, 매년 5월 중순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펼쳐진다. 백석올미마을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가면...
교황, 유흥식 신임 추기경 임명…한국천주교회 사상 4번째(종합2보) 2022-05-30 01:49:43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 교수·총장 등을 거쳐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서품됐다.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다 작년 6월 전 세계 사제·부제의 직무와 생활, 신학교 사제 양성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 성직자성...
한국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한국천주교와 한국민께 이 영광을" 2022-05-30 01:21:59
덧붙였다. 그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성지 성모 축제를 맞아 자그레브 대교구장인 조십 보자니치 추기경의 초청으로 전날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내달 1일까지 자그레브에서 머물며 미사 참석, 신자들을 위한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교황의 신임 추기경 발표 소식도 로마에 있는 한국 사제로...
한국천주교 사상 첫 교황청 장관부터 추기경까지…유흥식은 누구 2022-05-30 00:12:22
이듬해인 2014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를 매개로 한국을 전격 방문한 것도 유 추기경의 초청 서한이 계기가 됐다. 당시 방한은 교황의 해외 사목 방문 일정에 없던 것이어서 더 큰 놀라움을 샀다. 유 추기경은 2014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교황님께 '정말로 한국에 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