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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개막…교황 "자기 관점 강요 말라" 2024-10-02 20:45:03
나머지 96명은 주교가 아닌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에게 시노드 투표권을 부여했다. 이전에는 여성이 시노드에 참관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허용됐지만 투표권은 주어지지 않았다. 올해에도 약 60명의 여성이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다른 기독교 교단에서 온...
전세계 코미디언 107명 초청한 교황 '유머의 힘' 예찬 2024-06-14 19:40:02
교황은 과거부터 유머의 힘을 예찬해왔다. 수도자들을 향해서는 심각한 모습보다는 기쁨과 유머 감각을 통해 신앙을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된 후 전 세계 신자에게 첫 강복을 하면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교황은 첫인사에서 "콘클라베(교황선출회의)에서는 로마의 주교를 뽑는데 동료...
동작구, 노량진 '60층 랜드마크' 청사진 만든다 2024-05-08 10:26:58
및 수도자재부지 개발, 국가철도 지하화 추진 등 획기적인 공간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은 한강과 인접하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나, 경부선으로 단절돼 있어 수협과 수도자재부지 등이 저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노량진 일대의 입지, 환경,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이해인 수녀 "러브레터처럼 살다간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2023-12-10 18:10:20
같아 눈치도 보였어요. 수도자와 시인의 정체성이 충돌하는 것 같아 많이 울고 갈등을 겪었죠. 하지만 저는 언제나 수도자고, 이제는 시가 곧 기도고 이웃을 위한 기쁨이라는 걸 압니다.” 이번 시집의 또 다른 주제는 ‘이별과 그리움’이다. 팔순을 앞둔 그는 수도원 게시판의 부고를 보며 “요즘 나는/ 이별학교 학생이...
[이 아침의 시인] 詩를 통한 기도와 위로…수도자이자 시인 이해인 2023-10-23 18:18:49
이해인 시인(본명 이명숙)은 문인이자 수도자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녀회에 몸담고 있다. 1997년부터 수도원 내 ‘해인글방’에서 문학을 통한 기도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최근 8년 만에 신작 시집 를 출간했다. 1945년 강원 양구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친언니가 수녀원에 들어가자 자주 방문해...
재로마 한국 수녀 연합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23-10-22 22:15:52
기념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한국 수녀, 외국인 수도자, 한국 신부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재로마 한국 수녀 연합회는 2003년 당시 유학하는 한국 수녀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초대 회장인 장향주 아욱실리아 수녀(살레시오 수녀회)의 노력으로 발족했다. 현재는 교황청 성직자부에서 근무하는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미...
도포 입은 김대건 신부, 바티칸 대성당에 2023-09-17 17:39:23
표현했다. 높이 3.7m, 가로 1.83m, 세로 1.2m 규모다.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으로 제작됐다. 한진섭 작가(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의 작품이다. 이날 기념미사와 축복식이 열리기 전에는 한국 주교들과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2023-09-17 03:28:31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 한 작가는 별도로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 모형 원형을 교황에게 선물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그린 영화 '탄생'(2022)의 박흥식 감독과 주연배우 윤시윤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가톨릭...
갓 쓰고 도포 입은 聖人…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세워져 2023-09-17 00:00:01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정부 특사로 파견됐다. 교황은 교황사도궁 클레멘스홀에서 이들을 맞이한 뒤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평화의 사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반도의 평화를 언제나 생각하고...
교황, 韓가톨릭 대표단에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의 사도' 되길" 2023-09-16 20:44:11
공식 순례단, 평신도, 수도자 등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과 정부 특사로 파견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맞이했다. 교황은 "김대건 신부는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아편전쟁의 참상을 목격했다"며 "하지만 그분은 그러한 분쟁 상황에서도 모든 이들을 만나고 또 모든 이들과 대화하며 평화의 씨앗이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