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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지혜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지혜가 시작된다 [고두현의 인생명언] 2025-01-31 16:29:00
고대 수메르어를 읽는 사람과 중국어를 읽는 사람의 뇌는 비슷하게 움직인다. 이런 문자는 물체 인지에 사용되는 후두와 측두의 주요 부위, 좌우 뇌에 있는 시각영역을 넓게 활성화시킨다. 반면에 ‘세종대왕이 창제한 완벽한 문자체계’인 한글이나 알파벳처럼 음소문자를 쓰는 사람들은 뇌의 측두인 두정부 주변이 특히...
중세 유럽에서 맥주 제조를 권장한 이유 2021-01-11 09:00:31
즐겨 마셨으니 어원이 이해가 되지만 수메르어로 빵죽이란 의미는 낯설다. 하지만 맥주가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래한 점을 알면 납득이 된다. 보리, 밀 등 곡물을 물에 불리면 공기 중 효모에 의해 자연 발효가 일어난다. 쌀을 발효시키면 걸죽한 막걸리가 되듯이 발효된 보리도 음료라기보다는 죽에 가까웠다. 이렇게...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9-02-08 15:00:07
항복 거부하고 수장된 러시아 해군 추모행사 190208-0426 외신-009613:27 설형문자 수메르어 연구 최고권위자 美시카고대 시빌 교수 별세 190208-0430 외신-009713:38 '불륜설' 베이조스 반격…"인콰이어러에 협박당했다" 폭로 190208-0443 외신-009813:55 佛배우 비노슈 "와인스틴, 욕 먹을 만큼 먹어…법에 맡기...
설형문자 수메르어 연구 최고권위자 美시카고대 시빌 교수 별세 2019-02-08 13:27:42
설형문자 수메르어 연구 최고권위자 美시카고대 시빌 교수 별세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인류 최초의 문자로 간주되는 수메르어 연구에 평생을 바친 미겔 시빌 교수가 세상을 떠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92세. 시카고대학은 시빌 교수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시카고대학 부속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스스로 장님이 된 오이디푸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다 2018-07-20 18:36:48
구속에서 해방된 상태다. 부정적이며 소극적인 자유다. ‘아마(ama)‘는 수메르어로 ‘어머니’, ‘기(gi)’는 ‘회복하다; 다시 돌아가다’란 의미다. ‘아마-기’는 ‘어머니에게로 돌아가 생기는 마음’이란 의미다. 어머니 품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고전문학 풀이하다가 성희롱 의혹…국어교사 교체 논란(종합) 2018-07-16 16:54:33
중 수메르어에서 바다를 뜻하는 '마르(mar)'라는 단어가 자궁을 뜻하기도 한다고 했는데 이를 자궁 얘기를 했다고 치부했다"며 "광한루에서 춘향이 그네 타던 곳은 멀리 떨어져 있어 이몽룡은 아마 춘향이 다리 정도만 보고 그에 반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성희롱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