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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3분기 7개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전망…매각은 난항 2024-11-12 06:01:00
친이란 반군 후티의 위협 등으로 홍해 운항이 중단되고, 수에즈 운하의 병목으로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선박이 늘면서 해상운임은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8일 전주 대비 28.14포인트(p) 오른 진 2천331.58을 기록했는데 이는 ...
삼성중공업, 4천593억원 규모 유조선 4척 수주 2024-11-01 15:19:52
1일 공시했다. 수에즈막스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 올해 들어 총 29척(약 60억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 97억달러(13조4천억원)의 62%를 달성했다. 올해 수주한...
후티, 상선 무차별 공격…글로벌 공급망 불안 증폭 2024-10-04 17:37:20
경로를 택하고 있다. 수에즈운하를 통한 교통량은 지난해에만 해도 월평균 2000건에 달했지만 지난 8월 기준 800건으로 급감했다. 지중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주요 해상 경로인 홍해를 건너는 것이 어려워지면 국제 물류 비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한편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증폭한 미국 동부 항만의 노동자 파업은 3일...
"물류비 오른다"…공급망 대란에 해운주 급등 2024-10-03 17:06:55
여파로 수에즈운하를 통한 선박 운송이 급감했다. 이집트 당국은 최근 수개월간 수에즈운하 통행료 수입이 60% 이상 줄었다고 발표했다. 항만이나 항로가 막히면 해상 운임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운송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용 선적이 줄어 시장의 물류 수요 대비 선박 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국내외 여러 해운사는...
수출비용은 두배 뛰고, 수입비용은 20%↓…바닷길에 무슨일이 2024-09-19 11:36:48
최대항로인 수에즈 운하가 예멘 후티 반군에 의해 막히면서 수출입 선박들이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우회해야 하는데, 운항 거리가 길어지면서 투입되는 선박도 늘어나 배편 자체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선박이 전반적으로 부족해진 상황에서 수출 비용이 수입 비용보다 크게 오른 것은 미국이 중국발(發) 물품에 대한...
"이번 조선업 호황은 10년짜리…주가 '이 지표'에 달렸다" [인터뷰+] 2024-09-18 07:32:41
“중동 전쟁으로 인한 수에즈운하 봉쇄로 갑자기 컨테이너선 발주가 쏟아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번 조선사 발주 호황은 컨테이너선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절부터 이어진 해운 호황기에 쌓은 막대한 현금으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있는 차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올해로 17년째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조선·해운...
4분기 괜찮을까…"상장사 40% 실적 하향" 2024-09-16 21:00:28
반군이 수에즈 운하가 있는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아프리카 남단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택했다. 이에 따라 운항 거리와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상 운임이 증가했다. 다만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이 신조선 발주를 진행하면서 중장기 수급은 점진적으로 공급 과잉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양현주 기자...
주식시장은 탄광의 카나리아일까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9-11 10:21:36
수단의 비극은 수에즈 운하의 봉쇄와 세계 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수단의 잠재적 위험이 투영되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월스트리트와 빅테크들은 미국만 신경 쓰면 됩니다. 중국은 초대형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경제 규모 못지 않게 정보의 불투명성으로 인하여 정책...
"조선·전력株 유망…밸류업株 단기 피난처" 2024-09-10 18:21:21
“수에즈운하 사태 등으로 기존 선박 규모로는 물동량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전력망에 이어 원전·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력원도 AI, 리쇼어링 등 메가트렌드에 따라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증시 조정에 따른 ‘단기 피난처’로는 밸류업 관련주를 추천했다. 차 팀장은 “KT&G, KB금융...
시진핑의 '북극 야망'…中 쇄빙선 3척, 7월 이후 북극해 항해 2024-09-06 11:54:27
위해서라도 효율적인 북극해 항로를 선호한다. 수에즈 운하 또는 아프리카를 도는 항로를 이용하면 55일이 걸리지만, 북극해는 33∼35일 수준이어서다. 이에 대해 서방 국가들은 경계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중국 분석 연구원인 에이단 파워-리그는 "중국이 북극해에서 존재감을 키워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