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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지코 콘서트 출격 "다 뛰어노시는데 말도 안 되게 제가…" 2024-11-24 18:42:36
다음 앨범은 누구나 들어도 힙합은 아니지만, 뛰어놀 수 있는 신나는 곡을 준비 중이다. 지호도 사랑하지만 저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지코와 '절친'이라는 도경수는 "무대 뒤에서 지호(지코 본명)가 하는 말을 들었는데 무슨 염세적, 디톡스 이런 말을 하더라. 우린 워낙 친해서 술 한...
세계 각국의 독특한 세금들 2024-10-14 18:32:09
기초 상식을 공부한다. 난로세, 창문세, 수염세 등 과거 여러 나라에서 걷은 독특한 세금부터 오늘날의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세금의 종류를 설명했다. 국민이 낸 세금을 정부가 어디에 사용하는지도 알아봤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서는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의 성공 스토...
"징그럽고 무서워" 욕먹던 백수 男…수십년 뒤 '대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7-20 09:12:14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작품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자기 작품을 샀다가 팔기도 하며 열심히 돈을 벌었습니다. 예전의 르동이라면 ‘모양 빠진다’고 생각할 만한 일들도 처자식을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염세적인 백수 청년이었던 그가 누구보다도 성실한 가장이 된 겁니다. 그림이 풍기는 분위기도 확...
[이 아침의 영화감독] 영화계 문제적 거장, 라르스 본 트리에르 2024-07-03 18:02:38
대체로 염세적이고 때로 윤리적인 선을 넘기도 해 논란이 되곤 했지만,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EPA상 등을 받았으며 ‘어둠 속의 댄서’(2000)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세트로 주목받은 ‘도그빌’(2003)을 비롯해 ‘안티크라이스트’(2009),...
[이응준의 시선] 고도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2024-05-23 17:46:10
무료하고 무의미한 행동들, 그런 모든 염세적 난센스들이 전혀 난해하지가 않고 부조리극은커녕 있는 그대로 리얼리즘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보다 더 어이가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런 세상보다 더 큰 문제는 그런 세상을 그렇지 않다고 오인하며 살벌한 확신과 어리석은 의지로 세상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이...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29살에 '저수지의 개들' 찍은 영화 감독 2024-05-19 17:51:34
통해 사회적 도발과 문화 혁명을 선도하며, 젊음의 염세적이고 회의적인 면을 재현한다. -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금지된 영화 욕망의 기록’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이 6월 1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피아노 소나타 2번, 환상곡 d단조(K.397...
[오늘의 arte] 아르떼 튜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인터뷰 2024-04-04 18:44:43
수 있다. ‘인생은 고통’이라고 한 염세주의적이면서도 직설적인 쇼펜하우어의 문장으로 말하는 행복의 핵심을 말해준다. ● 티켓 이벤트 : 정명훈 X 도쿄필하모닉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도쿄필하모닉이 오는 5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베토벤 삼중협주곡과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하며...
쇼펜하우어·니체…출판가에 철학책 '열풍' 2024-03-13 18:53:01
염세주의적이면서도 직설적인 쇼펜하우어의 문장은 ‘불안 지수’가 높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해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쇼펜하우어 열풍’이 아직까지 국내 출판계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이유다. ○쇼펜하우어 책 베스트셀러 3위요즘 서점가에선 ‘철학’으로 ‘자기계발 하기’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헬조선'과 염세주의 철학의 열풍 2024-02-20 17:47:09
게 그다음으로 잘한 일이다”고 하는 염세주의 철학자다. 그는 니체의 스승 같은 철학자다. 를 우연히 읽고 열광한 청년 니체는 철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니체는 말한다. “그는 문장마다 거부, 부정, 체념 등을 외치고 있었다. 나는 이 책에서 세계, 삶, 고유한 정서를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났다.” 과연 니체가 이...
'불행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1-23 18:02:50
강좌를 개설했다가 수강생이 한 명도 없는 참패를 당했다. 이후 교수직을 포기하고 고독과 좌절, 공포와 망상에 사로잡혀 지냈다. 죽음을 두려워한 나머지 이발사에게 면도하지 못하게 하는 등 엽기 행각으로 비웃음까지 샀다. 그는 이 세상을 비참하고 음침한 곳이라고 여겼다. 유행에 뒤떨어진 옷차림으로 극도의 금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