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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열린 송현동 부지서 이건희 컬렉션 제대로 보여줄 것" 2024-11-19 18:33:05
국보급 귀중품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고 역할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설계를 구상하기 전 기증품 목록을 살펴보고 놀랐다”며 “청동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예술을 집대성한 ‘한국 예술 그 자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김 대표도 “문화재 보존이라는 기능에 집중해 열린 공간보다는 닫힌 설...
대구문학관 개관 10주년 맞아...문학관의 새로운 미래 전망 제시 2024-11-14 16:12:20
지난 2023년에는 ‘보이는 수장고’와 ‘아카이브 작업실’을 마련해 지역 문학관 문학 아카이브 운영사례의 모범으로 꼽혔다. 시민주도의 문학 프로그램과 문학진흥을 위한 작가 및 예술인 교류 협력 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와 같은 수요자 중심의 중층적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개발해 소통형 문학관으로서의...
"쩡판즈 그림 두 점으로 수십억 세금 냈다"…미술시장도 반색 2024-11-06 18:20:18
돌고 있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반입된 1호 물납품이 그간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세계적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예술 향유 폭도 커졌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기증이 글로벌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큰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미술품 물납제도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일...
"수십억 세금 '쩡판즈' 그림으로 냈더니"…미술시장도 반색 2024-11-06 12:04:52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반입된 1호 물납품이 그간 국내에선 흔히 볼 수 없던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란 점에서 대중의 예술 향유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술품 컬렉션을 물려받은 ‘큰 손’ 수집가들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기증이 글로벌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큰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미술품...
[천자칼럼] 미술사 다시 쓴 위대한 수집가 2024-11-01 17:42:59
‘위대한 수집가’로 만든 건 아니다. 그는 걸작들을 수장고에 꼭꼭 숨기는 대신 대중과 공유했다. 1994년 당시 5억7000만유로로 평가되던 실레 컬렉션을 비롯한 소장품 5200여 점을 시세의 3분의 1 수준인 1억6000만유로에 정부가 매입하도록 했다. 헐값이나 다름없는 가격에 작품을 넘긴 대가로 바란 건 자신의 이름을 딴...
200년 만에 발견된 쇼팽 왈츠...음악계 '대흥분' 2024-10-29 17:46:57
뮤지엄'에서 음악담당 학예사로 일하는 작곡가 로빈슨 매클렐런은 수장고에서 최근 입수된 소장품을 분류하고 있었다. 매클렐런은 물건들 중 '아이템 147호'를 보고 숨이 멎는 듯했다. 눌린 자국이 곳곳에 있는 가로 13cm, 세로 10cm 정도의 이른바 '인덱스 카드' 크기의 악보였다. 악보 한가운데 맨...
스무살 쇼팽의 '잃어버린 왈츠' 200년만에 뉴욕 박물관서 발견 2024-10-29 17:09:52
음악담당 학예사로 일하는 작곡가 로빈슨 매클렐런은 수장고에서 최근에 입수된 소장품을 분류하고 있었다. 피카소의 서명이 담긴 엽서, 한 프랑스 여배우의 오래된 사진, 브람스와 차이콥스키가 쓴 편지 등을 넘겨보던 매클렐런은 '아이템 147호'를 보고 숨이 멎는 듯했다. 눌린 자국이 곳곳에 있는 가로 13c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컬렉션’ … 6600억원어치 초호화 주얼리 세계 열린다 2024-10-18 14:30:33
가진 한 남자의 수장고가 열리면서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얼리 컬렉터로 여겨지는 카즈미 아리카와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40여년 간 세계를 돌며 소장 가치가 높은 보석들과 주얼리들을 모아왔다. 그가 소장하고 있는 주얼리의 가격만 6600억원에 달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컬렉션 명칭도 붙였다....
쩡판즈 '초상'·이만익 '일출도' 등 4점…정부는 세금 걷고, 시민은 예술 향유 2024-10-07 18:18:33
8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수장고에 반입된다. 4점의 작품은 아시아에서 가장 작품값이 비싼 생존 작가 중 한 명인 중국 쩡판즈가 그린 ‘초상’ 2점을 비롯해 서양화가 이만익의 ‘일출도’, 추상미술 거장 전광영의 ‘Aggregation 08-JU072BLUE’다. 보존 상태와 활용 가치, 역사·학술·예술적 가치 등을 종합 고려할...
[천자칼럼] '반쪽짜리' 미술품 물납제 2024-10-07 17:41:08
등 4점이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수장고에 반입된다. 한 상속인이 10점의 미술 작품을 물납 신청한 뒤 민간 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된 물납심의위원회가 네 차례 회의를 통해 적정 판정을 내렸다. 이 제도 이용이 지지부진한 건 규제가 짓누르고 있어서다. 상속세, 그것도 미술품 상속에 따라 발생한 세금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