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세번의 환국…정치권력·사상투쟁에 사로잡힌 조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31 08:32:56
생모인 숙빈 최씨 등은 장희빈과 일가들이 궁 안에 신당(神堂)을 세우고 주술로 왕후를 저주해 죽음을 유발했다고 고발했다. 숙종은 장희빈과 오빠인 장희재를 즉시 처형했고, 권력은 다시 서인의 차지가 됐다(정은임, 『숙종과 인현왕후 장희빈』). 숙종은 공납제도의 문제점과 기득권 세력의 반발을 가져온 대동법을...
"후궁은 요녀 아니라 왕실의 일원…편견 없애야죠" 2021-01-26 17:24:39
높았다. 하지만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는 무수리 출신이고, 철종의 할아버지 은언군은 궁녀 출신이자 사도세자의 후궁이었던 숙빈 임씨의 아들이다. 그는 “선조 이후 후궁 소생 왕자가 왕위에 오르는 사례가 많았다”며 “철종부터 왕실 직계자손이 단절돼 방계자손들이 왕이 됐다는 사실만 봐도 후궁의 영향력은 작지...
‘선을 넘는 녀석들’ 숙종과 여자들, 조선판 ‘부부의 세계’ 2020-04-04 15:51:00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여기에 정유미는 장희빈, 인현왕후, 숙빈 최씨까지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진다는 이야기를 더해 흥미를 자아냈다고 한다. 바로 2010년 방영된 MBC 드라마 ‘동이’로 인연을 맺은 숙종 지진희, 숙빈 최씨 한효주, 인현왕후 박하선, 장희빈 이소연을 아직까지 만나고 있다는 것. 정유미가 속해...
‘해치’ 정일우-고아라-권율, 한 배 탔다 ‘목숨 건 왕좌 전쟁 시작’ 2019-03-05 08:18:08
찾아가 “전하의 모후께서는 연잉군 모후인 숙빈의 고변으로 사사당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연잉군과 경종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그러는 사이 노론의 분열이 시작돼 이목을 끌었다. 민진헌을 견제한 이이겸은 김창중(이원재 분)과 함께 선왕 숙종이 후사로 연잉군을 지목했다는 사실을 인원왕후에게 알렸고, 이후 경...
드라마 속 왕이 젊어졌다 2019-02-06 08:00:06
모습이다. 모친인 숙빈 최씨가 천민인 까닭에 그저 '천한 왕자'일 뿐이었던 그는 우연히 노론의 음모에 빠져 절망과 고통을 삼키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힘을 갖겠다 다짐한다. 기존 사극 속 영조는 재위 중·후반기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조선 역사상 처음으로 궁중 최하층 무수리 신분에서 내명부...
조선 임금 생모 모신 사당 '칠궁' 확대 개방 2018-12-27 10:41:36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출발했다. 영조 원년(1724) 세웠을 때는 숙빈묘라고 했으나, 영조 29년(1753) 육상궁으로 개칭했다. 고종 19년(1882) 화재로 소실됐다가 이듬해 중건했고, 1908년 여러 곳에 흩어진 후궁 사당을 모으면서 칠궁이 됐다. 오늘날 칠궁에는 육상궁 외에도 저경궁, 대빈궁, 연호궁, 선희궁, 경우궁, 덕안궁...
담양군 "푸른 대숲과 계곡에서 무더위 한 방에 날리세요" 2018-07-09 15:23:52
볼 수 있다. 용흥사 계곡은 조선 숙종 때 숙빈 최씨가 용흥사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담양읍 월산면 용흥리 용흥사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약 2㎞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많은 이들이 피서지로 찾는 곳이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 안 '칠궁' 문 활짝 연다 2018-05-15 09:59:45
칠궁은 숙빈 최씨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출발했다. 영조 원년(1724) 세웠을 때는 숙빈묘라고 했으나, 영조 29년(1753) 육상궁으로 개칭했다. 고종 19년(1882) 화재로 소실됐다가 이듬해 중건했고, 1908년 여러 곳에 흩어진 후궁 사당을 모으면서 칠궁이 됐다. 지금 칠궁에는 육상궁 외에도 저경궁, 대빈궁, 연호궁, 선희궁,...
파주 보광사 불화 3점 경기도 문화재 지정 2018-05-03 10:23:07
왕명으로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인근에 있는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능인 '소령원'의 원찰이기도 했다. 이밖에 보광사에 소장된 문화재로는 판벽화가 그려진 '대웅보전'(도유형 83호), 숭정7년(1634)에 제작된 명문이 새겨진 '숭정칠년명동종'(도유형 158호), 조선 후기 대표적인...
경복궁 집옥재서 듣는 왕을 낳은 후궁 7명의 이야기 2018-03-26 10:23:03
사적으로 지정됐는데, 영조(재위 1724∼1776)의 친모인 숙빈 최씨를 비롯해 왕을 낳은 후궁 7명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그중 육상궁에는 숙빈 최씨의 신위가 있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집옥재(集玉齋)에서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칠궁, 왕을 낳은 후궁들'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