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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지나도 계속돼야" 차인표, 3·1절 기념음악회 출연 소감 2025-02-14 16:18:30
순수한 소녀에서 점차 무너져가는 여성의 인생을 표현해야 했다"며 "발랄함과 사랑이 서린 소녀의 모습부터 참혹한 현실을 맞닥뜨리며 깊어지는 슬픔과 울분을 노래로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다. '거룩한 함성'은 오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6세 박윤재 "그랑프리상은 발레와 내가 더 친해졌다는 증거" [인터뷰] 2025-02-12 18:32:15
꼭 표현해보고 싶어요." 발레는 순수 예술 가운데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보다는 마이너한 영역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발레라는 예술이 꼭 필요한 이유가 있겠느냐는 질문에 박윤재는 의젓하게 답했다. "발레 무용수가 행복하게 춤을 추면 관객도 행복해지고, 슬프게 추면 슬픔이 전이돼요. 감정적 소통이 발레의 가장 큰...
설계도 대신 카메라…건축가들이 바라본 세상 2025-02-12 17:05:21
지극히 실용적인 기술의 산물인 동시에 회화나 조각처럼 예술의 한 갈래가 된다.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건축가들의 시선을 직접 경험해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진행 중인 ‘2025 건축가사진전 스태틱 무브먼트(Static Movement)’다. 전시회에는 건축가 23명이 직접 사진작가로 변신해 ...
교향곡의 절정에서 탄생한 새 시대의 희망 찬가…홍석원의 '말러 3번' 2025-02-12 17:04:55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르떼필의 ‘더클래식 2025’ 공연에선 말러의 3번 교향곡을 선택했다. 호른의 합주로 힘차게 시작되는 1악장은 ‘목신 판(Pan)의 기상과 여름의 행진’을 주제로 한다. 행진곡 혹은 대학 축전 서곡 같은 당찬 분위기의 서주인데, 이날 공연은 사뭇 차분하고 투박한 느낌의 음표로 시작을 알렸다....
아르떼가 뽑은 이번 주 공연 전시 6선...‘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展’ 15일 개막 2025-02-11 16:15:3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남자 '그윈플렌'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관련 기사] 박은태·이석훈·규현·도영, '웃는 남자' 네 번째 시즌 막 오른다 ▶공연 정보(더보기)아르떼 PICK 전시 전시 '인상파,...
한국 발레의 비상을 증명한 2025년 프리 드 로잔 2025-02-09 09:51:26
순수 예술에서 아시아인들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였다. 박윤재 학생의 실력은 우승이 유력하다고 점쳐질 정도로 대단했다. 우월한 신체 조건과 파워풀한 움직임, 그리고 신체에 대한 명확한 제어 능력, 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까지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이 콩쿠르에서 지도자 자격으로 5명의 학생들과...
‘제2회 아르떼 문학상’ 공모 2025-02-05 15:18:45
한국경제신문 지면을 통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상금은 5000만원이며, 책 출간 후 판매 인세가 이를 넘으면 그 차액을 당선자에게 지급합니다. ‘아르떼’는 한국경제신문의 문화 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입니다. 한경은 ‘국내 최대 문화예술 포털’ 아르떼 웹사이트와 ‘넘버원 문화예술 케이블채널’ 한경arteTV, ‘국내 대표...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연극 '유원' 2025-02-04 17:17:33
- 칼럼니스트 최영식의 ‘찾아가는 예술 공간’ ● 영원한 청년 '베르테르' 뮤지컬 ‘베르테르’는 화려한 연출 없이도 주인공의 순수하고 자기 파괴적인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롯데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고통받던 그는 결국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가장 순수한 상태로 완성하려 한다. 그의 사랑은...
베를린 도심에 양떼가 나타났다 2025-01-30 17:02:40
브라운슈바이크공대 순수미술 교수로 재직 중인 그를 인터뷰했다. ▷지속 가능성 및 생태계와의 공존이 중요한 시기에 미술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 독자를 위해 당신의 작업과 관심 분야를 소개해 달라.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인 마르틴 칼트바서(1965~2022)와 작업했다. 우리가...
'게임 체인저' 노부스 콰르텟이 써내려가는 작곡가의 일기 2025-01-26 07:00:30
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이 2007년 결성한 노부스 콰르텟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악사중주단 중 첫 세대로 꼽힌다. 과거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현악 사중주는 음반으로나 들을 수 있는 장르였다. 솔리스트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 탓에 연주자들에게도 현악 사중주를 비롯한 실내악은 그다지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