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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거버넌스 개선이 밸류업의 성공 분수령” 2024-11-04 06:02:06
일본의 공무원들은 순환 보직을 하지 않아 한 분야에 깊은 전문성을 쌓고 있다. 세계에서 어떤 투자가가 찾아와도 모든 미팅에 응한다. 한국은 순환 보직을 하면서 전문성이 축적되지 못하고, 매번 명함을 새로 교환하는 데 바쁜 실정이다. 일본은 자본시장 관련 법제도 꾸준히 개선을 해 왔다. 근간에 시스템과 제도적...
인사권이냐, 부당노동행위냐… 법원 판결 톺아보니 2024-10-08 17:42:11
회사는 조합간부에 대해서는 순환보직 발령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조합간부에서 물러난 조합원에 대해 회사가 전보발령을 했는데, 노조에서는 이것이 조합활동을 이유로 한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하며 형사고소를 했다. 이에 대해 하급심 판결은 해당 전보발령의 경우 업무상 필요성(직무순환 대상, 결원, 인력재배치...
[단독] 사상 최악 재판지연에…젊은판사 수급난까지 덮친다 2024-08-26 18:04:30
유입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도입이 지연되고, 이는 재판 처리 속도 개선에 걸림돌이 된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변호사들은 점차 전문화되지만, 판사들은 여전히 순환보직 시스템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다루게 된다”며 “이런 전문성 부족은 재판의 질적 저하와 재판 장기화로...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야 한다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4-08-02 07:30:02
했으니 말입니다. 당시엔 애널리스트도 순환 보직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맡은 업무는 제지 업종 분석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시 저의 제지 업종 리포트를 보고 투자한 분들에게 조금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제학, 경영학 공부를 마치고 입사 3년 차밖에 안 되는 제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다...
금융수장된 기재부 해결사 "가계빚 집중관리" 2024-07-04 17:51:33
금융정책국 업무다. 김 후보자는 사무관 시절 순환 인사의 관례를 깨고 금융정책국에만 머물렀다. 이후 기재부 자금시장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 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STX그룹 현대그룹 동부그룹 등의 구조조정에 관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장심사 대기만 7개월…CB발행·증자 막힌 바이오기업 '탈진' 2024-06-21 18:20:41
‘순환 보직’, ‘2년 단기 부임’, ‘심사인력 부족’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항체가 뭔지도 몰라 설명해줘야 했다”며 “산업을 조금 알 만하면 인사이동을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연말연초 거래소 인사이동 시기엔 인수인계에만 한 두 달이 걸려 사실상 심사가 제대로 안된다”고도 했다. 다른...
IPO 지연에 속타는 기업들…"투자 유치·신사업 물건너갔다" 2024-03-22 18:26:59
주기로 순환 보직을 실시하는 거래소 인사 시스템도 심사 지연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심사 업무를 맡은 담당 인원이 교체되면 업무 파악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순환 보직으로 인해 IPO 기업이 가진 기술성이나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래소는 심사 시간보다는 상장 자격을 갖춘...
"과장님 또 바뀌네"…세종서 벌어지는 순환보직 '뺑뺑이' [관가 포커스] 2024-02-12 09:35:56
‘순환보직으로 인한 잦은 인사이동’을 꼽았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잦은 순환보직에 따른 공직사회의 폐해가 드러나기도 했다. 그해 11월 인사관리 전문 부처인 인사혁신처가 출범하면서 공직사회 전문성 강화 방안을 내놨지만 지금은 사실상 흐지부지됐다. 공무원들도 할 말은 있다. 경제부처에서...
한화, 성과급 제도 개편…RSU 전 계열사 팀장급에도 적용 2024-02-07 11:55:52
보직 부임 시 지급을 약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화는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RSU 장점은 임직원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회사의 실적과 가치가 올라 주가가 오를 경우 실제 주식을 받게 될 시점의 보상 역시 주가와 연동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지급받는 시점의 주가가 현재보다 떨어질 경우...
[데스크 칼럼] 중대재해가 줄어들기 어려운 이유 2024-02-06 17:58:00
데다, 상당수가 순환보직을 통해 산재 예방행정에 투입되는 탓이다. 감독관 규모만큼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2022년 기준 810명으로 2016년(350여 명)에 비해 2.3배 정도 늘어났다.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재해를 줄이겠다며 인력을 대거 확충한 결과다. 이는 노동자 100만 명당 39.6명으로 미국의 12명, 일본의 16.8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