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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주식 리딩방, 아내는 로맨스 스캠…100억원 '사기 부부' 2025-02-16 17:46:53
담당하고 아내는 ‘로맨스 스캠’을 맡았습니다.” 사기범 강모 씨(31)와 그의 부인 안모 씨(28)를 두고 피싱 조직원 A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 부부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대규모 사기조직의 핵심 일원이었다. 강씨와 안씨는 이 조직에서 상급 관리자로 인정받았고, 이후 독립해 그들만의 ‘피싱 스타트업’을 꾸렸다고...
[단독] "손 꼭 잡고 다니던 부부"…알고보니 100억 사기꾼 2025-02-14 11:00:41
"남편은 투자 리딩방을, 아내는 로맨스스캠을 주로 담당했어요. '티키타카' 하듯 역할을 분담했고요. 캄보디아 피싱 조직 내 보기 드문 '사내 커플'이었습니다." 지난 3일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힌 사기꾼 강모 씨(31)와 그의 아내 안모 씨(28)를 두고 피싱 조직원 A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 부부는...
[단독] "나 믿고 투자해봐"…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일당 검거 2025-02-11 17:55:34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로맨스 스캠’ ‘코인 투자 사기’ 등을 일삼은 한국인 범죄 조직이 현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찰청은 이들을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캄보디아 포이펫에 있는 한 범죄단지에서 한국인 9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단독] "오빠, 투자 공부하자"…'가인이' 연기에 깜빡 속았다 2025-02-11 10:30:47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로맨스스캠 코인 투자 사기를 벌이던 범죄 조직원들이 현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일부 조직원은 취업 사기를 당해 강제로 붙잡혀 업무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1~2개월간 조사를 받은 후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로맨스스캠 조직원 9명 현지서 체포11일 경찰청...
변호사도 한패였다…116억 코인사기 친 일당 2025-02-09 14:32:55
5월부터 8월까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을 발행·판매해 투자자 1천36명으로부터 11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상장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해외 거래소에 코인을 상장한 뒤 리딩방을 통해 국내 대형거래소에도 조만간 상장할 것처럼 홍보했다. 하지만 이들은 애초부터 정상적으로 코인 사업을 할...
[단독] '軍간부 사칭 사기'는 캄보디아 韓조직 소행 2025-01-30 17:51:55
시나리오까지 작성해 범행로맨스 스캠, 주식리딩방 등 캄보디아에 둥지를 튼 범죄조직들은 상세한 시나리오까지 작성해 범행에 사용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확보한 ‘군 간부 사칭 사기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혼자 일하는지, 몇 시에 문을 열고 몇 시에 마감하는지 등을 물어보며 친밀감을 쌓아라”...
[단독] 사장님 울린 軍 간부 사칭 사기…캄보디아 소행이었다 2025-01-30 15:04:22
한국에서 발생하는 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각종 사기 범죄의 신(新)거점으로 떠오른 동남아 국가다. 대규모 단지에서 수십~수백 명의 한국인이 숙식하며 전문적으로 사기 시나리오를 기획해 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뜯어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한국인 1000여명이 캄보디아에서 사기 범행에 가담하고 있는...
[단독] 사기꾼이 살인까지...캄보디아서 한국인 남성 체포 2025-01-24 09:35:18
경찰에 붙잡혔다. 캄보디아는 한국에서 발생하는 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각종 사기 범죄의 신(新)거점으로 각광받는 동남아 국가다. 해당 남성은 고도의 사기범죄를 벌이는 대규모 단지인 '태자단지'에서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즈에 따르면 프놈펜 벙껭꽁(Boeng Keng Kang·BKK)...
미얀마 "1년여간 온라인사기 연루 외국인 5만5천명 추방" 2025-01-22 13:45:27
스캠(연애 빙자 사기), 온라인 도박, 코인 투자 사기 등의 범죄를 저질러왔다. 중국은 자국민 피해가 커지자 미얀마 군정과 국경 지역을 장악한 소수민족 무장단체를 압박해 대규모 소탕 작전을 벌였다. 이후 조직들이 태국과 미얀마 국경 지역으로 본거지를 대거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특파원 시선] '인신매매 허브' 오명 쓴 관광대국 태국 2025-01-18 07:07:01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에 가담시킨다. 일부는 몸값을 받고 풀려나기도 하고, 고문과 학대를 받으며 일하다가 목숨을 잃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태국에서 사라지는 이들은 미얀마 접경 지역인 딱주 매솟 등을 거쳐 범죄 조직의 손에 넘어간다. 이 때문에 태국이 '인신매매 허브'라는 오명을 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