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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삼마태수 (三馬太守) 2022-07-25 10:00:27
7~8필의 말을 데리고 떠들썩하게 부임하고 전임했다. 하지만 송흠은 늘 세 필의 말만으로 검소하게 행차하고 짐도 단출했다. 지극한 효성과 청렴으로 이름이 높아지면서 백성들은 그를 삼마태수(三馬太守)라고 불렀다. 삼마태수는 ‘세 마리의 말만 타고 오는 수령’이라는 뜻으로, 재물을 탐하지 않는 청렴한 관리를...
공주 갑사 대웅전, 순천 팔마비 '보물' 된다 2021-01-26 15:02:15
7년) 이후에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지금의 순천인 승평부에 건립한 비석이다. 고려사 열전에 따르면 승평부에서는 수령이 교체되면 말 8필을 기증하는 관례가 있었다. 최석은 비서랑에 임명돼 승평부에서 기증한 말을 타고 개성으로 떠난 후, 기증받은 말과 자신의 말이 승평부에 있을 때...
백성에게 말 돌려준 관리 기린 '팔마비'는 적폐청산 청렴비 2017-08-30 10:51:44
지금의 순천인 승평부사(昇平府使)로 임기를 마친 최석은 고을 사람들이 말을 바치려 하자 이렇게 말하며 거절했다. 당시 승평부에서는 백성들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부사에게 8마리, 법률 자문을 맡은 관리에게는 말 6마리를 바치는 관례가 있었다. 최석이 임기를 마치자 주민들은 관례대로 좋은 말을 고르라고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