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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사로잡은 한국 현대시인 100명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3-26 18:53:51
김종해 이건청 오세영 신달자 문정희 최동호 윤석산 나태주 유자효 정호승 기형도 등 산업화 이후 시인들이 망라돼 있다. 시조시인도 10명 포함돼 있다. 문학평론가인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해설까지 실어 한국 현대시의 지층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선집은 당초 2000부 인쇄할 예정이었지만, 수요가 예상외로...
MB "AI시대, 젊은 기업인들이 경제 도약 이끌어가길 기대"(종합) 2024-01-23 10:36:35
하면서 스스로를 다스렸다. 신달자 시인의 수필에 적힌 것처럼 '잘못했다', '감사합니다'라는 두 마디가 인간관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설을 맺었다. 이 전 대통령의 연설 이후에는 정만기 무협 부회장의 '미중 무역 갈등과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구자열 회장은 앞서...
11월 1일은 '詩의 날'..."광화문 광장을 시로 채우겠다" 2023-10-26 15:05:53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이근배, 김종해, 오세영, 신달자, 나태주, 문정희 시인 등과 더불어 연극배우 박정자, 손숙, 김성녀 씨가 시민들에게 시를 들려준다. 해금과 무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유 회장은 "시와 독자, 시인과 시민과의 거리를 좁혀보자는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작고한 김남조 시인을...
'사랑의 시인' 김남조 별세...향년 96세 2023-10-10 15:56:54
이후 숙명여대 교수를 지내며 신달자 시인 등 수많은 문인 제자를 배출했으며, 한국시인협회장, 한구가톨릭문인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은관문화훈장, 2007년 만해대상 등을 받았다. 고인의 남편은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낸 조각가 고(故) 김세중(1986년 작고)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만해의 민족정신 담은 잡지 '유심'…100여년 만에 재창간 2023-08-29 18:34:01
행사에는 권영민 이사장과 신달자·이숭원·신철규 편집위원을 비롯해 이근배·유자효·최동호 시인 등이 참석했다, <유심>은 오는 9월 가을호를 시작으로 계간지 형태로 발행된다. <유심> 복간을 주도한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세상은 각박해지고 삶은 피폐해지고 있다"며 "이런 시대에서 인간성을 회복하려면...
[포토] 광화문글판에도 가을이 찾아왔어요 2023-08-28 18:37:37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에 신달자 시인의 ‘가을들’ 중에서 ‘삼천 번을 심고 추수한 후의 가을 들을 보라,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 글귀를 게시했다. 비가 내린 이날 우산을 쓴 남녀가 광화문광장을 지나가고 있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가을 들을 보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 2023-08-28 14:38:28
종이가 있나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에서 가져왔다. 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재등단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반백 년이 넘게 쉼 없이 글을 써오며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시단에서 보기 ...
[포토]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2023-08-28 13:48:09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가을을 맞아 새로 단장한 광화문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교보생명 가을편은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에서 ‘삼천 번을 심고 추수한 후의 가을 들을 보라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 문구를 가져와 게시됐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한경 책마을에 뽑힌 11권의 책…"세계화는 끝나지 않았다" 2023-05-08 14:32:16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서평 읽기 신달자 시인이 17번째 시집 을 냈습니다. 시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서평 읽기 신의 축복인 다섯 가지 감각을 충만히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책마을] 신달자 시인 "여든까지 나를 지켜준 것은 시였죠" 2023-05-05 16:08:49
최근 17번째 시집 을 출간한 신달자 시인(사진)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몸에 대해 오만했던 젊은 시절을 반성했다”며 “내 몸, 그리고 앓는 몸을 가진 분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시집”이라고 말했다. 1943년에 태어난 그는 올해 팔순을 맞는다. 내년 등단 60주년을 앞두고 있다. 반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