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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기|'매국노' 소리 들으며 한국 영화 출연한 日 배우들 2019-08-10 08:44:01
나선 세종대왕(송강호)과 그를 음지에서 도운 신미 스님의 이야다. 극 초반 일본 승려들이 사신으로 와서 팔만대장경을 달라고 투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본 스님 규주 등은 원판을 줄때까지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번에도 대장경판을 받아가지 못하면 식술들이 다 죽는다. 고려 같은 대국도 16년...
"한글 창제 주역은 '팀 세종'…신미는 후반 작업 참여" 2019-08-01 17:43:54
창제 과정에서 신미 대사의 역할이 중차대했을까. 저자는 “신미 대사의 공이 절대적이라는 재야 학자들의 시각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선을 긋는다. 다만 “신미 대사는 산스크리스트어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세종이 개발한 17자의 자음 외에 모음 11자를 추가했다”고 주장한다. 신미는 한글 창제...
[스포없는리뷰] ‘나랏말싸미’, 故 전미선으로 완성되다 2019-07-27 08:00:00
영화의 실(實) 주인공은 세종도, 신미도, 훈민정음도 아닌 소헌왕후다. 소헌왕후는 외척을 경계한 시아버지 태종에 의해 집안이 풍비박산 난 인물. 아버지는 처형 당했고 어머니와 친족은 관노가 되고 만다. 조선의 왕비인 그가 불교에 매진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다. 극 중 소헌왕후는 내명부 통솔로 한글의 창제...
이다지,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에 홍보영상 삭제 "혼란 가능성 있다면 철회해야" 2019-07-25 10:20:48
전에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여러 학설 중 신미대사의 참여 부분에 대한 학설 및 소헌왕후와 세종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지식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의뢰를 받고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그는 "영화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나는 공신력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강사로서...
'나랏말싸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넘었더니 왜곡논란 2019-07-24 16:31:02
프로젝트를 이끌어갔을 핵심인물로 계속 거론되는 사람이 바로 '신미대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신미대사에 대해 "무려 5개 국어에 능통했다"며 "유교의 나라에서 세종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굉장히 아꼈던 승려가 신미였다. 세종은 죽기 전에 신미에게 '우국이세 혜각존자'라는 시호...
'나랏말싸미'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24일 정상 개봉 2019-07-23 18:06:32
출간 훨씬 이전부터 제기돼 온 역사적 해석"이라며 '신미평전'이 영화 '나랏말싸미'의 원저작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판결 이후 '나랏말싸미' 측은 "법원이 도서출판 나녹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신미대사가 훈민정음 창제에 관여하였다는 주장은 이 사건 저작물의 작성...
[공식입장] ‘나랏말싸미’ 제작사,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돼” 2019-07-23 17:25:25
재판부가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저자 박해진)’의 출판사 도서출판 나녹이 영화 ‘나랏말싸미’를 상대로 낸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금일(23일) 전했다. 신미대사가 훈민정음 창제에 관여했다는 배경설정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영화 리뷰+ l '나랏말싸미' 찬란한 역사에 화룡점정 송강호 2019-07-16 15:49:37
신미,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글에 새 생명의 불꽃을 불어넣은 소헌왕후에 집중했다. 이들의 관계를 묵직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면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또한 각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했다.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했어도 궁을 지켜야 했던 비운의 소헌왕후, 사랑하는 아내를...
가장 높은자와 낮은자가 만나 만든 글자 한글 2019-07-16 08:29:27
있다. 영화의 메시지는 대사를 통해 직접 전달된다. "한자는 권력과 신분을 유지하는 수단"이라거나 "새 문자로 지식의 독점을 깨야 한다"는 대사는 한글 창제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상기한다. 아무나 배우거나 쓸 수 없는 문자가 지배층의 헤게모니로 이용됐으나 언문이라는 새로운 표준이 우리 말 소리를 획일화하는...
'나랏말싸미' 송강호 "슬픔 딛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남았으면" 2019-07-15 18:24:53
"신미 스님이 다른 스님들과 다른 부분은 언어에 능통하다는 것이다. 인도학과 교수님에게 산스크리트어를 배웠다"며 "영화의 시대가 불교를 억압했던 시대이기 때문에 가장 신분이 높은 세종대왕과 만날 때 태도를 어떻게 해야 될지 많이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소헌왕후를 연기한 전미선은 자신이 직접 대사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