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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특수' 잇는다…작품세계 해설책 연달아 출간 2025-01-08 17:35:52
다. 한강의 책은 지난해 10월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판매량이 급증해 지금까지 200만 부 가까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강은 이르면 올해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을 받은 과 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에 이어 이른바 ‘겨울 3부작’을 완성하는 소설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에드워드 리 "할머니가 해준 냄비밥 누룽지, 잊지 못하죠" 2025-01-08 10:11:16
정리 등 모든 과정을 즐기고 사랑한다고 했다. 에드워드 리는 "물론 어려운 과정이긴 하지만 이 고생스런 과정이 끝나면 어떤 달콤한 보상이 기다릴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 지금 이 길을 걷고 있는 그 자체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요리는 기억과 감정, 영혼이 들려주는 이야기" 2025-01-07 18:43:18
시간에 쫓기는 요리와 달리 글쓰기는 시간을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 집중할 수 있어 좋아한다”고 밝혔다. 직업인으로서 셰프는 개인 시간을 갖기도 어렵고 성공도 보장되지 않아 쉬운 길이 아니지만, 요리뿐 아니라 그릇 닦기, 테이블 정리 등 모든 과정을 즐기고 사랑한다고 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소설가] '서구 문명의 민낯' 고발…남아공 출신 작가 쿠체 2025-01-06 18:06:23
추문에 휩싸여 추락한 중년의 백인 교수가 자신과 딸의 명예를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최근 국내에서 24년 만에 재출간됐다. 쿠체의 작품은 체제에 순응하기를 거부하는 진보적 인물을 내세워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폭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한강부터 쿤데라까지…'푸른 뱀의 해' 돌아오는 거장들 2025-01-03 18:40:22
노동자, 성소수자, 장애인, 난민 등에 관한 차별을 다룬다. 미국 뉴욕타임스 기자 피터 굿맨이 쓴 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리쇼어링(해외로 탈출한 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으로 영향을 받는 공급망 문제를 살핀다. 베스트셀러 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로 돌아온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AI 커버곡' 수익, 누구한테 가야 하나 2025-01-03 18:33:59
것은 쉽지 않다는 게 저자들의 의견이다.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영상이 올라왔을 때 삭제를 요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인기 예능과 비슷한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도 되는지, 타인의 얼굴을 촬영했을 때 발생할 문제 등 1인 크리에이터가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법적인 쟁점을 알려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새해 맞아 늘어난 수험서 구입…'최태성 한국사' 순위 급등 2025-01-03 18:33:04
새해를 맞아 수험서 구입이 늘었다. 1월 첫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상·하편이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설 가 1위다. 필사책 는 4위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가 5위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알고리즘은 '우연한 행운'을 막는다 2025-01-03 18:19:27
기존 성향을 예측하고 명백한 결과를 내놓기 때문에 우연한 발견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알고리즘은 우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긴 하지만 통섭과 상상력의 영역을 제한시킨다.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발견을 하기 위해선 지금 갇혀 있는 편리한 감옥에서 벗어나야 할지도 모른다. 정리=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장애인 조카 키우는 고모의 그림일기 2025-01-03 18:15:34
그림은 아마추어치고는 수준급이다. 조카와 조카를 둘러싼 환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고모는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서 6년 전부터 미술학원에 다니며 배웠다고 한다. 아이가 커나가는 것과 함께 그림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책을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성공가도 달리다 시한부 인생 선고…그제서야 난, '지금'에 집중했다 2025-01-02 18:40:17
살 수 있게 됐다고. 죽음을 마주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면 어떨까. 는 미국 ‘임종 도우미’의 에세이다. 매일 죽음을 생각하는 건 하루를 충만하게 만든다고 역설한다. 와 는 각각 의사와 간호사가 쓴 책이다. 외상센터와 병동에서 죽음을 맞닥뜨리는 게 일상인 이들의 진솔한 고백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