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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뇌과학 심포지엄 2022-12-14 17:29:19

    DGIST(총장 국양)는 16일 ‘인지와 감정’을 주제로 ‘제11회 뇌과학과 학생 심포지엄’을 연다. 현정호 DGIST 뇌과학과 교수, 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최준식 고려대 교수, 정민영 한국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연한다. 8명의 뇌과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도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사마리아인은 왜 나그네를 도왔을까? 2022-11-30 17:35:10

    사이버 불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은 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심각한 스트레스로서 극단적 결과를 부르기도 한다. 사회적 보상을 받는다는 이유로 진정한 의미의 이타적 행위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사회적 보상이 이타적 행위의 원동력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에스엘바이젠 이사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단맛이 자꾸 당기는 과학적 이유 2022-10-12 17:29:13

    변화를 감지하는 수용체로부터 들어오는 내부 감각정보가 이곳에 모여 처리된 뒤 적절한 뇌 부위로 전송되면 우리 몸은 최적의 반응을 하도록 조정된다. 호흡, 심장 박동, 내장 운동 등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변화하는 것이다. 초콜릿을 보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간다.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에스엘바이젠 이사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음악과 뇌 2022-08-24 17:33:05

    이해하는지, 바흐와 모차르트 음악을 구분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동물 실험은 당분간 어려울 듯하다. 음악과 뇌의 관계에 대한 방대한 연구를 잘 소개한 대니얼 레버틴 캐나다 맥길대 교수의 책 (뇌의 왈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박, 장호연 옮김)을 추천한다. 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IBS) 前연구단장, 에스엘바이젠...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과학적 사고방식'에 대하여 2022-06-29 17:14:09

    홍역을 겪은 경우가 그 예다. 세상에 인과관계에 의지하지 않고 생겨나는 것이 없음은 불교의 기본 가르침이기도 하다. 과학적 사고방식이 상식이 되는 성숙한 사회를 고대한다. 배가 떨어졌다고 무작정 까마귀부터 탓하고 보는 태도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세상 말이다.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에스엘바이젠 이사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밤샘 공부'가 능사는 아니다 2022-05-18 17:32:35

    증가가 일어났다.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면 인지능력이 저하되기 전에 수면장애가 먼저 생긴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즉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과정에서 수면장애와 베타아밀로이드 병리의 생성은 서로 밀어주는 되먹임의 고리를 이룬다. 수면을 보약처럼 귀하게 대할 이유다.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에스엘바이젠 이사...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이타심은 어떻게 생겨날까? 2022-03-09 21:08:38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타적 행동의 대상은 사람에 국한되지 않는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국가, 종교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웅, 순교자를 배출했다. 마음의 평안과 충만함 속에서 의연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기심·이타심의 논의를 뛰어넘는 감동을 일으킨다.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에스엘바이젠 이사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장내세균과 뇌 기능 2022-01-26 17:13:18

    대변 또는 그 안에 존재하는 세균을 이용한 치료 약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심한 식중독, 설사 치료에 분즙(糞汁)을 사용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의사 알프레트 니슬은 이질에 저항력을 보이는 병사로부터 추출한 대장균이 이질을 막아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균은 ‘대장균-니슬1917’로...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시들어가는 뇌' 되살리려면… 2021-12-22 17:16:47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권유가 입버릇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운동이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기전은 앞으로 더 밝혀질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영국 사상가 존 로크의 말까지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운동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주)에스엘바이젠 이사...

  •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공감의 뇌 기전과 사이코패스 2021-11-24 17:33:40

    공감 능력이 필수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회장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하면서부터 공감이라는 가치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려는 메시지를 회사에 불어넣었다. 모바일 시대 흐름에 뒤처져 부진을 겪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부활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신희섭 IBS 명예연구위원, 에스엘바이젠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