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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사후보 결격사유" vs 영풍·MBK "주총 지연 목적"(종합) 2024-11-25 16:14:47
관한 사인이지 결의에 관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실무상으로도 일단 임시주총 소집결의를 하고, 추후에 서류를 확보해 소집 통지·공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영풍·MBK 측 추천 사외이사 후보들 중 상법상 '2개 이상의 다른 회사 이사, 감사로 재임 중인 자'에 해당되는 후...
이럴 땐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유형별로 살펴보는 OX 퀴즈 2024-11-19 18:09:41
있으니 이러한 실무상의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우선, 법원은 사용자가 교섭을 거부하거나 해태한데 있어 객관적으로 정당한 이유가 없고 불성실한 단체교섭으로 판정되면 부당노동행위로 판단한다. 여기서 법개념으로 규정된 ‘정당한 이유’인지 아닌지는 노동조합측의 교섭권자, 노동조합 측이...
과태료냐 형사처벌이냐…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을 가르는 기준 2024-11-19 18:09:05
결론이 정반대로 나옴에 따라 실무상 건설공사발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하는지 혼란이 있었다. 그런데 대법원은 지난 14일 A공사가 건설공사발주자가 아닌 도급인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위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하였다. 대법원은 건설공사발주자 해당 여부는 발생가능한...
'최태원 1조 vs 최동석 18억'…이혼 재산분할의 미스터리 [윤지상의 가사언박싱] 2024-11-15 08:30:01
실무상 혼인기간이 3년 이상이면 특유재산도 분할 대상에 포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함께 산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의 재산 형성과 유지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일반재산과 특유재산의 분할 비율분할 비율은 재산의 성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혼인 중 함께 번 돈(일반재산)은 50:50이 원칙인데요. 예를...
임원도 근로자?…기업 노무 리스크로 부각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4-11-07 07:00:05
이외에 실무상 아래의 사항들이 임원의 근로자성 판단에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임원 승진 전후에 업무의 실질이 달라졌는지 △해당 임원이 최종결재권이 있는 등 독자적인 업무집행권과 재량권이 있는지 △경영 회의 등에서 주요한 경영 현안들의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는지 △직원들과 동일하게...
"상법 개정안 통과하면 코스닥 투자할 겁니까"…커지는 우려 2024-11-06 14:41:05
수 있을지 실무상 우려가 크다"며 "배임으로 인한 형사책임을 져가면서까지 구조조정이나 자본거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 했다. 그러면서 "주주의 이익 보호를 위해 개정해야 한다면 경영진 보호 방안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 제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현행 상법은 감사위원...
우리회사 파업 여부를 산별노조에서 결정한다고요? 2024-11-05 16:51:47
실무상 자주 검토되는 사안별로 그 기준을 살펴보면, 우선 상기 사례에서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산별노조에 가입된 지부나 지회, 분회라 하더라도 산별 차원이 아닌 기업 단위 조합원을 기준으로 진행해야 한다. 교섭창구단일화 절차 역시 기업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같은 맥락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주체는 기업단위...
4명 일하는 외국계기업 한국지사는 '5인미만 사업장'일까, 아닐까 2024-11-05 16:51:34
근로기준법상 상시 근로자 수의 산정은 실무상 중요한 쟁점이고, 특히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사업활동을 하기 위하여 설치한 국내 법인, 지사, 영업소 등의 입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하여 엄격하고 경직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국내 근로기준법의 적용 여부는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된다. 여기서 문제되는 것은 국내에 진...
광장, 우주안보 세미나 개최…세종 국내 첫 'IT&SW 전문팀' 발족 [로앤비즈 브리핑] 2024-11-04 10:19:42
베테랑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했다. 한편, 기념 세미나에서는 IT 및 SW 개발 사업 발주 및 관리에 필요한 법적 지식과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대법원·하급심의 주요 판례들을 분석해 각 분쟁에서 다퉈지는 여러 쟁점을 유형화하고, 그에 대한 법원의 판단과 실무상의 시사점 등을 깊이 논의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법카로 밥 한 끼 사먹었다가…"이게 무슨 일" 날벼락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03 08:00:01
부정 사용이 포착돼 징계까지 가려면 실무상 두 가지를 신경 써야 한다. 먼저 기존 관행이다. 일부 실비 사용 등이 관행화되거나 묵인되는 분위기라면 형평성 문제로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로는 문제를 삼는 사용처 등을 뭉뚱그려서 안 된다. 개별적인 사용처를 하나하나 조사해 부정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