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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급등에 주요 건설사 매출원가율 90% 웃돌아…'어닝쇼크'도 2025-02-16 07:05:01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건설 공사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주요 대형 건설사 매출 원가율이 평균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공사비에 건설사와 발주처 간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거나 소송전을 벌이는 현장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4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1천300조 우크라 재건시장 열리나…건설·기계·석화 수혜 기대 2025-02-13 14:19:41
재건 작업으로 석화업계의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줬던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건설사들은 공급망 안정화에 따라 원자잿값이 다소 진정될지 모른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멘트 생산 원료 중 하나인 유연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도 덩달아 뛰었다....
[서미숙의 집수다] 지어놔도 안 팔리는 미분양…다음 주 나올 정부 해법은 2025-02-13 06:01:04
막기 위해 공공공사를 비롯해 건설업계의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내놨다. 그러나 이런 대책들이 지방 미분양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지난해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CR) 리츠도 10년 만에 재도입했으나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매입 실적은 없다. 건설업계는 지방에 투자...
한남4구역인 줄…두산·포스코, 은행주공 시공권 두고 '시끌' 2025-02-11 14:04:49
내세우고 있다. 두산건설은 3.3㎡당 635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계약일로부터 2년간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에는 공사비를 고정한다는 조건도 추가했다. '스카이브리지'와 같은 독특한 설계를 적용하면서도 공사 기간은 51개월에 맞춰 빠른 입주를 추진한다는 공약도 내놨다. 구체적인 단지...
OCI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1천15억원…전년 대비 80.9%↓(종합) 2025-02-10 15:48:22
자회사 DCRE의 기반 시설 공사비 증가분 반영 및 용지 손상평가 등 회계상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태양광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철저한 비중국 공급망 관리, 원가 절감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전 라인을 가동 중인...
건설 경기 악화에…대우건설·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도 실적 부진 2025-02-06 16:42:00
신청한 가운데 주요 대형 건설사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공사비 급등, 현장 감소 등 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도 수익성 악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0조5036억원으로 2023년보다 9.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31억원으로 전년(6625억원) 대비 39%...
금호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천818억원…적자전환 2025-02-06 16:04:06
환경 변화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책임준공 미이행, 민관합동사업 계약 해지, 대여금 손실 처리 등을 모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영업 손실 이유를 설명했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50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314억원, 1천5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3개...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성남 '은행주공' 방문…수주 총력 2025-02-06 09:55:17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2위의 실적을 낸 만큼 업계 리딩 건설사에 걸맞은 품질의 시공을 주문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암반이 많은 현장 여건을 극복하고자 사업시행인가 조건인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의 공사 기간을 산출했다. 그와 동시에 협소한 공사 진출입로 등 어려운 공사 여건도 고려하여 변동 없는 정직한...
매출 1조 넘는데…'도토리 5형제'로 불리는 중견건설사 2025-02-04 17:41:35
공사비 부담도 실적 향상을 막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11월 100.97이었던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11월 130.26을 기록했다. 4년 만에 30% 뛰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자재비가 오른 데다 환율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건비도 꾸준히 상승하고...
건설사 하루 2곳씩 폐업…또 '4월 위기설' 2025-02-03 17:37:01
되면 가뜩이나 급등한 공사비가 또 오를 것이고, 이는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분양가는 올랐지만 원가 부담도 같이 높아진 것이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남는 게 없고, 최악의 경우 미분양으로 남게 됩니다. 이미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위험 수위인 6만가구를 웃돌고 있고, 건설사 유동성에 악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