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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모친 때려 죽이고 "영적 치료"...징역 3년 2024-11-16 08:58:09
갈비뼈 골절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끝에 결국 질식해 숨졌다. 재판부는 "범행 결과가 중하며 패륜성에 비춰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다만 "정신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인 A씨가 자신에게 치료 능력이 있다고 믿고 피해자를 치료한다는 생각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B씨의 다른 자녀들이 처벌을...
여고생 발가락에 흥분해 범행…제주서 20대 '징역형' 2024-11-07 19:30:22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정신과 진료 내역과 범행 경위를 보면 정신병으로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면서도 "피고인은 고등학생에 불과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해자들을 위해 형사공탁을 했고, 피해자 1명이 이를 받아들인 점 등을...
"배려해야지" 엄마 잔소리 들은 15살 아들…친엄마 살해 2024-11-05 00:06:57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국립법무병원장에 대한 각 사실조회 결과에 의하면 A군의 심신상실 내지 심신미약으로 인정될 정도의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A군 측은 항소했지만 기각됐고, 대법원에서도 상고를 기각하며 징역 20년을 최종 확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이별 통보 연인 살해' 김레아, 1심 '무기징역' 불복 항소 2024-10-29 10:10:28
심신미약 상태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그가 항소하리란 관측이 흘러나왔다. 당시 재판부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고 수법과 그 결과마저 극도로 잔인하며 참혹하다. 피해자를 구하려는 모친의 몸부림 앞에서도 주저함이 없었다. 살해 과정이 과감하고 냉혹하기까지 했다"며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분리시켜...
'연인 살해' 무기징역형 김레아, 항소 2024-10-29 10:00:45
당시 피고인이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 계획적 범행이 아닌 우발적 범행인 점 등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고 수법과 그 결과마저 극도로 잔인하며 참혹하다. 피해자를 구하려는 모친의 몸부림 앞에서도 주저함이 없었다. 살해 과정이 과감하고...
'순천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후 추가 대상 물색했다 2024-10-23 12:25:28
배회하며 추가 살해 대상을 물색한 사실을 확인해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했다. 박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박대성의 음주량과 거리 CCTV에 기록된 보행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심신 상실이나 미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강아지에 미안하다"던 '교제 살인' 김레아…오늘 1심 선고 2024-10-23 10:17:53
소주 1병을 마셨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해왔다. 2021년 의경 복무 당시 변사체 상태로 있던 실종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도 겪어 정신질환을 앓아왔다고도 했다. 다만 국립법무병원은 '사건 당시 심신미약 또는 현실 검증력, 판단력 등이 건재했던 것으로 보임'이라는 소견서를 내놨다. 김레아의...
3살 손녀 살해하고 손자 깨물어…아들은 선처 호소 2024-10-17 20:39:52
피고인의 심신 미약 상태가 영향을 미쳤음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A씨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너무 죄송하고 잘못했다"며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손녀딸에게 정말 미안하고 (아동) 둘을 함께 보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용서해달라"고 진술했다. 피해 아동의 친부이자 A씨 아들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선처를...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한 비정한 母…항소심서 '징역 6년' 2024-10-16 15:59:58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나 원심이 적법하게 조사한 증거들을 살펴보면 범행 경위, 방법 등을 봤을 때 피고인의 사물 변별 능력이 미약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당심에서 원심의 형을 변경할만한 새로운 사정도 없다"고 판시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임신한 전처 살해하고 아기까지 죽게 한 40대…징역 40년 2024-09-26 11:31:19
재판부는 A씨가 감형을 위해 줄곧 주장한 '심신미약'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립법무병원 정신감정에 따르면 피고인은 범행 당시 불안과 분노가 주 증상이었지 우울증을 앓지는 않았다"며 "사전에 흉기 손잡이에 붕대를 감아 미끄러지지 않게 했고, 인화물질 등을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당시 심신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