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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막내딸, 갑작스러운 뇌사…7명에 새 삶 주고 '하늘의 별' 2024-11-13 08:37:40
15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이미정(37)씨가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 안구(좌, 우)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씨의 가족은 이씨가 그가 어디선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마음의 위로를 얻고,...
아리랑·김장에 이어…韓 '장 트리오' 인류무형유산 등재 코앞 2024-11-05 15:16:28
일본, 중국의 장과 다르다. 메주를 활용해 된장과 간장 두 종류의 장을 만들고, 직전 해 사용하고 남은 씨간장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방식 등은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로 여겨진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이유를 종합해 한국의 장 문화를 201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한편 북한의 '조선옷차림풍습'도 등재 ...
커플 만들어 주는 스님이라니…'나는 절로' 인기 폭발 [현장+] 2024-11-05 13:36:21
미네프 셰프도 맛보고 놀란 바로 그 요리다. 물에 간장, 소금, 들기름을 넣고 표고버섯을 삶다가, 자작해지면 마지막에 조청을 넣어 완성한다. 조리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맛과 향은 깊었다. 해당 음식을 맛본 여성 참가자 박모 씨는 "표고버섯이 쫄깃한 만두 같았다"며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양념 물이 쫙 터져 나오는...
신장 이식 기다리다가 결국…3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났다 2024-10-29 14:21:22
12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김정자(65)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폐장을 나눠 3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어 병원에 갔다가 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일주일에 3번, 4시간씩 힘든 투석을 겪어왔다. 지난 8월 30일에는 투석을 받고자 병원에서 대기하던 중...
나 지금 너무 신나,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옛 장흥교도소 2024-10-28 09:43:15
외부에만 있지 않다. 전쟁통에도 지킨 종갓집의 씨간장 같은 내밀한 자부심과 새로운 맛이 될 원형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올해 12월 새로운 공간으로 문을 여는 ‘옛 장흥교도소’가 그중 하나다. 교도소라니, 누구나 ‘?!’ 물음표와 감탄사가 이어질 이곳은 지난 1974년 개청했다. 올해로 꼭 반백 년이 되었다. 생각해...
"영원한 일용엄니"…온라인서도 故 김수미 추모 물결 2024-10-25 14:39:20
간장게장, 보리굴비를 한 상 차려 내 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많이 베풀고 사셨는지 그 품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었다"며 "그 연세에도 시집을 읽고 글을 쓰시며 예쁜 옷으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신 천생 여자시다. 사랑안고 천국으로 가셨으리라 믿는다"고 추모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는 김수미의...
"이제 다이소 안 가도 되겠네"…2030사이 인기 폭발한 이곳 [현장+] 2024-10-14 20:20:01
술잔이나 간장 종지도 1개씩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500원짜리 수저받침, 3000~5000원대의 술잔이나 밥공기 등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 다양하다.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일대 한 그릇 가게. 30대 김모 씨는 구매한 그릇을 가리키면서 "성수역 주변을 구경하다가 눈에 띄어 들렀는데, 물건이...
"제주 식당 폐업 고민했는데…" 호텔신라 '파격 지원'에 살았다 2024-10-10 17:01:07
함께 구워내며 3일간 숙성시킨 특제 간장소스에 재워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메뉴인 ‘비빔국수’와 ‘돔베고기’는 재료와 조리 방식을 개선해 출시했다. 이외에도 식당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테이블 오더기’를 도입하는가 하면 식당 내·외부 인테리어를 보수했다. 호텔신...
"'이모카세 1호' 사장님 감사합니다"…경동시장 '오픈런 대란' [현장+] 2024-10-08 19:31:01
대표인 이태호 씨는 "싱거우면 양념간장을 넣으셔야 한다"고 설명하며 자리에 앉은 손님을 일일이 응대했다. 이 대표는 "방송 이후 매출이 30% 정도 늘었다. 평일 기준 칼국수가 매일 300그릇 이상 판매되고 있고, 주말 판매량은 그보다 훨씬 더 많다"며 "원래 연세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았었는데 최근 손님의 절반 이상이...
교촌치킨 어쩐지 맛있더라니…회장님만 아는 '비법' 있었다 [영상] 2024-09-29 12:00:01
있어 하루에 30~40t 소스를 생산한다. 간장·레드 등 교촌치킨 소스 레시피는 극소수 인원만 알고 있는 극비사항이다. 130년이 넘게 철저하게 제조법을 비밀에 부쳐 온 코카콜라 사례와 유사하다. 교촌치킨 내부에선 우스갯소리로 소스 제조법은 권원강 회장만 알고 그의 아내도 일부만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