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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시나리오 쓴 '거장' 송길한 별세 2024-12-23 18:52:52
‘씨받이’ 등의 시나리오를 쓴 한국 영화계 거장 송길한 작가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그는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40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북중 전주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송 작가는 충무로에서 ‘마지막 날의 언약’(1974) 등 멜로물과 ‘여고 얄개’(1977), ‘우리들의 고교...
한다감 "임성한 작가 단 하나의 요청, '김건희 여사처럼'" [인터뷰+] 2023-08-28 09:41:03
이은성마저 마지막엔 두리안(박주미 분)에게 씨받이 요구하는 장면에서 "너무 파격적이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저는 지금도 은성이가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웃음)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 왜 비행기 모드를 하는지, 침대에서 다른 여자를 왜 그리워 하는지, 상식적으로 그 남자가 착한 사람은 ...
메가박스, 故강수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진행…대표작 등 총 8편 상영 2023-05-03 13:10:10
씨받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송어’, ‘주리’, ‘정이’ 등 총 8편을 만날 수 있다. 7일에는 ‘경마장 가는 길’ 영화 종료 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진행하고 장선우 감독, 문성근 배우가 참여하는 GV 행사가, ‘씨받이’...
[인터뷰] 프랑스에 37년간 한국문화 전파한 '므슈 조르주' 2023-02-28 07:31:00
고전 영화 배급사 대표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렇게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 배창호 감독의 '꿈', 이두용 감독의 '뽕' 등이 파리 시내 영화관에 걸렸다. "넉 달 동안 85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3만5천명의 관객이 왔어요. 르몽드, 텔라라마 등 주요 언론들은 '우리는 이제야 훌륭한 한국 영화가...
영국서 강수연 특별전…'외계+인','한산' 등 한국영화 44편 소개 2022-10-06 07:00:01
씨받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선우 감독의 '경마장 가는 길' 등이 상영된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프로그래머 마크 모리스,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이 강수연 특별전...
[커버스토리] 기생충·헤어질 결심…K영화는 왜 강한가? 2022-06-13 10:00:23
▷아제아제 바라아제, 씨받이, 피에타, 밀양, 기생충, 브로커, 헤어질 결심… ▷명량, 국제시장, 극한직업,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베테랑, 광해… 앞엣것은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영화입니다. 뒤엣것은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끈 영화들이죠. 여러분은 이 중 몇 편을 보셨나요? 최근 한국 영화계가...
[커버스토리] 세계 3대 영화제 - 독일 베를린, 프랑스 칸, 이탈리아 베니스 2022-06-13 10:00:10
칸 영화제는 우리나라 영화와 인연이 깊습니다. 베니스 영화제는 8~9월 열리죠. 예술성을 우선합니다. 1932년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영화제입니다. 최근 사망한 배우 강수연 씨가 1987년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2012년 우리나라의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 작품으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차지했습니다....
宋, 천만영화 4편…朴, 칸에서만 트로피 3개 2022-05-29 17:47:22
‘씨받이’의 강수연, 2017년 베를린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김민희를 포함해 네 번째다. 남자 배우는 그가 유일하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아시아 배우로도 네 번째 기록이다. 올해로 데뷔 31주년을 맞은 송강호는 칸 영화제 초청만 일곱 번째, 경쟁 부문에만 네 번째 올랐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외국인 아내를 씨받이 취급" 다문화가정에 막말한 공무원 2022-05-18 19:13:15
“아내가 씨받이 취급을 받았다”며 자신이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외국인인 아내의 주민등록 절차를 위해 (주민센터에) 문의했다”며 “잠깐 문의를 한 뒤 제가 ‘예, 알겠어요. 예’라고 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공무원 분이 심하게 욕설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詩·영화 큰 족적 남기고…김지하·강수연 영면 2022-05-11 18:14:46
‘씨받이’(1987)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동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89년에는 임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 대중문화계에서 처음으로 ‘월드 스타’라는 호칭을 얻었다. 영화제 수상, 스크린쿼터 사수 운동 등 고인의 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