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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얼마나 먹어야 어른이 될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4-09-24 17:21:58
집 안팎을 돌아보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가족의 안위를 먼저 보살피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다. 어른의 일과 그 방식을 이해하고 일을 맞춤하게 꾸리는 사람이 어른이다. 어른의 말본새를 갖추고 제 생각과 일치하는 어휘를 골라 말하는 사람, 어휘력 빈곤으로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어른이다....
'삼시세끼' 먹는 임영웅, 놓칠 수 없지 2024-09-06 18:15:10
삼시세끼 하우스의 아궁이를 책임지는 유해진의 시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내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필요한 것을 자연스레 챙겨주고 귀엽게 윙크를 주고받는 등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맞아 달라진 삼시세끼 하우스의 풍경 또한 눈길을 끈다. 작은 손이라는 오명(?)을...
"100억원 주겠다"…집안 재산 털어 일본인에게 건넨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31 00:23:11
집을 방문한 골동품상이 아궁이에 들어가기 직전 발견한 덕에 잿더미 신세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간송은 작품을 가져온 골동상에게 후한 값을 주고 이 작품을 구매했습니다. 마상청앵(보물)은 단원 김홍도(1745~1806?)의 작품입니다. 마상청앵(馬上聽鶯)이라는 제목은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를 듣는다'는 뜻....
인테리어 문화 바꾸는 한샘…'워라밸' 맞춤형 호텔 침대 내놨다 2024-08-20 15:50:36
한데 모여 복잡했으며 아궁이는 낮았고 문턱은 높았다. 당시 한샘은 부엌을 개선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내세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한샘의 기업정신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1970년대 들어 주거 문화가 아파트 중심으로 옮겨가자 입식 부엌에 대한 수요가...
"호텔 왜 가요?"…요즘 MZ 남녀 몰리는 '뜻밖의 장소' 2024-06-25 22:00:02
전통 구들장 난방, 아궁이 체험 등도 인기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껴 여름휴가를 다녀오려는 '알뜰 여행객' 수요도 촌캉스로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도 영월군의 한 농촌 숙소로 친구들과 촌캉스를 다녀온 30대 A씨는 "결혼 전 친구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어 제주도 여행과 촌캉스를 놓고 고민하다...
팝업의 성지 성수 갔다가 가마솥 밥짓기…韓 거주 외국인 '관심' 2024-05-29 13:35:09
덜 알려진 산촌마을에서 각종 산나물을 캐고 아궁이와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는 체험, 전통 염색장인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전통 술 양조장에서 나만의 술 빚기, 숲속에서의 한국식 치유 힐링, 한방 체험 등 ‘맛’, ‘멋’, ‘쉼’ 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날인 29일엔 서울 성수동에서 인플루언서와 국내 유학생들이...
건강함을 싣고, '웰니스 완주' 여행 출발 2024-05-14 15:40:47
속 깊이 훈훈한 열기가 전달된다. 뜨끈한 아궁이에서 몸만 지지고 싶다면 한의원과 바로 연결되는 한증막으로. 약재와 황토를 섞어 만든 한증막은 전통 구들 방식에 참나무로 불을 지펴 공간 자체가 약이 되는 곳이다. 손님들마다 아기처럼 뽀송뽀송한 얼굴로 휴식을 취하니 이곳이 무릉도원 아닌가 싶다. 계곡물 소리를 ...
100년 전 오픈런의 원조…'고약'한 종기 물리친 이명래 고약 2024-01-11 18:00:17
덩어리를 으깨서 기름종이에 늘어뜨리는 사람, 아궁이에 불 때는 사람, 재료를 조달하러 이리저리 뛰는 사람…. 사업이 날마다 번창하던 그때, 전쟁이 났다. 그게 화근이었다. 피난을 가지 못하고 서울에 머물렀는데 9·28 수복 때 아군이 쏘아대는 포탄이 둘째 사위 이광진의 집으로 떨어져 이광진을 제외한 둘째 딸과 2남...
전신화상 50대 시신…"연탄 갈다 넘어진듯" 2024-01-02 20:58:12
밖 연탄난로 아궁이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은 채 숨진 것을 인근에 사는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연탄 교체 작업 중 자신이 빼내던 연탄 위로 넘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인 것으로...
부탄가스 버린다고 구멍 잘못 냈다간 '폭발', 올바른 처리법은… 2023-11-22 08:51:53
큰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난로, 보일러, 아궁이, 불판 등 뜨거운 물체 주변에 다 쓴 통이라 할지라도 부탄가스 통을 놓지 않아야 한다. 또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점화를 여러 번 시도할 땐 가스를 충분히 환기한 후 점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