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르포] '남미의 파리'에서 이층버스 타고 한국어 안내받으며 관광하기 2024-06-22 07:03:00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축구의 신'으로 불린 마라도나와 메시, 프란치스코 교황, 네덜란드의 막시마 왕비,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을 배출한, 남미에서 가장 유럽적이면서도 독특한 이곳을 한때 조지 소로스의 투자파트너였던 짐 로저스는 "아무것도 하지...
21세기 피아노거장의 '시간여행'…"혁신적인 작품으로 한계 도전" 2024-03-31 17:43:58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이자 ‘틀림없는 천재 피아니스트(영국 더 타임스)’다. 30대 초반 나이로 국제무대를 제패했다는 평을 듣는 트리포노프가 한국을 찾는다. 1일(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 ‘데케이드(Decades)’에서 베르크와 바르톡 등 1900~1980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2일(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고결하고도 선명하게…쇼팽의 정수를 보여줬다 2024-02-28 18:40:22
화음의 파도를 쏟아내는 그의 연주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객석에서 “브라보”란 외침과 함께 열렬한 함성이 터져 나온 순간이었다. “아주 정직하고, 비범하며, 감성이 풍부한 예술가.” ‘피아노 여제’로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블레하츠에게 보낸 찬사다. 그의 평이 과장이 아니란 걸 증명할 만한...
뮤직 샤펠, 라흐마니노프로 달랜 피아니스트의 지독한 트라우마 2023-09-10 18:34:20
“제니퍼, 1998년 피셔홀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연주를 들은 이후로 이렇게 닭살이 돋은 건 처음이야. 넌 준비됐어. 정말 충분히 준비됐어.” 지난달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데 이어 오는 13일 개봉하는 벨기에 영화 ‘뮤직 샤펠’(사진)의 도입부다.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c#단조 연주가 인상적인...
보고 싶을 때, 듣고 싶을 때, 읽고 싶을 때…지금, 아르떼 2023-08-03 18:47:16
①마우리치오 폴리니 ②그리고리 소콜로프 ③마르타 아르헤리치 ④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⑤예브게니 키신을 예로 든다. 사이트 우측 상단 arte Talk에서 arte Poll 메뉴를 찾으면 된다. 문화예술계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에 대해 찬반 투표를 부칠 수도 있다. 아르떼 폴에서 확인한 인기 예술인과 인기 공연·전시 등을...
'어둠 속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이 아침의 연주가] 2023-04-21 18:12:51
거머쥐었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 만의 여성 우승자로 음악계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어둠 속 피아니스트’ 일화로도 유명하다. 아브제예바가 쇼팽 콩쿠르 결선 무대에 설 당시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하던 중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뜻밖의 사고에도 그는 침착하게 연주해 관객들의 ...
[주목! 이 책] 아르헤리치의 말 2023-02-10 18:04:01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2004~2019년 사이에 진행된 네 번의 인터뷰와 아르헤리치의 구술을 정리한 서른네 편의 단상을 담았다. 농담을 건네다가도 음악과 예술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던진다. (이세진 옮김, 마음산책, 280쪽, 1만8000원)
세계 최고 피아니스트들의 파트너…임윤찬·바렌보임도 여기에 앉았다 2022-12-13 18:19:01
더 훌륭하게 연주할 때도 있다”(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 “스타인웨이 덕분에 음악적 느낌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거장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는 극찬을 받았다. 이 회사가 갖고 있는 피아노 제조 관련 특허는 100개가 넘는다. 강한 타건도 너끈히 견뎌내도록 피아노...
'전설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첫 방한 무산 2022-05-11 23:32:47
남겼다. 하지만 동시대를 이끌었던 마르타 아르헤리치,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안드라스 쉬프 등은 몇 차례 내한 공연을 한 방면 폴리니는 한 차례도 한국을 찾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빈번하게 연주회를 열었으나 한국에는 한 번도 들르지 않았다. 80세를 맞아 마침내 성사된 그의 내한 리사이틀은 국내 클래식계의 올해...
다이아몬드의 광채, 쇳밥이 묻어나는 타건…폴리니가 연주한 '쇼팽' 2022-04-28 16:31:45
살 연상의 거장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콩쿠르에서 인연이 있다. 아르헤리치가 1957년 제네바콩쿠르에서 우승할 때 폴리니는 2위였다. 쇼팽콩쿠르 우승은 폴리니가 먼저 따냈다. 그다음 회차인 1965년 쇼팽콩쿠르에서 아르헤리치가 우승했다. 두 사람은 시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연주가로 성장했다. 폴리니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