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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유화 그리기와 꼬막 2024-12-25 17:30:57
아장갑 하나를 샀다.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송이처럼, 장갑 이름이 내 이마를 차갑게 해준다. 꼬막도 참 예쁜 이름이다. 찾아 보니 ‘작은 집에 사는 것’이란 의미다. 작은 꼬막은 큰 추위가 와야 잘 자란다고 한다. 추위에 갯벌도 몸을 움츠렸다 폈다 해야 근육이 생기는 모양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마다 엄마와 나는...
12월 1일 '사랑의온도탑' 설치된다…4300억 모금 목표 2023-11-22 15:40:49
공모로 만들어진 '손모아장갑'(사진) 형태다. 장갑이 이웃을 감싸듯 나눔 기부로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길 바라는 염원으로 이 디자인을 선택했다. 사랑의열매는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려는 차원에서 키오스크 기부, QR코드 기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기부 등을 만들었다. 모금회는...
[천자 칼럼] PC 주의 2022-10-28 17:39:05
빚은 적이 있다. 벙어리장갑을 ‘손모아장갑’으로 쓰도록 강요하거나, 반팔·긴팔 대신 반소매·긴소매로 부르면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되는지 의문이다. 시대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는 PC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신(新)홍위병’이라고 했다. 전체주의·교조주의로 흐르고 있는 PC보다는 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
플뢰르 펠르랭 전 한국계 장관 프랑스 최고 훈장 수훈 2022-01-03 08:25:01
16명, 그랑 도피시에장은 5명, 그랑크루아장은 1명에게 돌아갔다. 프랑스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을 제언하는 장프랑수아 델프레시 과학자문위원장은 오피시에 훈장을 받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보건부 장관을 지낸 아녜스 뷔쟁에...
설악산서 또 사고…40대, 암벽 하산 중 추락사 2021-10-17 21:07:16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지난 15일 일행 3명과 함께 설악산으로 와 1박을 한 A씨는 사고 당일 암벽 등반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3일에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내 용아장성에서 암벽을 오르던 남성 2명이 10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게시판] 스타벅스, 매장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 등 출시 2021-09-13 09:26:20
매장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 등 출시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장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가방과 쿠션, 슬리브(손모아장갑) 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와 함께 만들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한파·폭설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모자·장갑 수요↑ 2021-01-24 07:00:05
182% 증가했다. 손모아장갑과 가죽 장갑 판매량도 각각 145%, 103% 늘었다. 털부츠의 경우 여성용은 261%, 남성용은 162% 판매량이 늘었다. 패딩이나 니트 소재로 된 방한화도 1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목도리의 경우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고가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려졌다. 옥션 관계자는 "구찌, 버버리...
경영 일선 복귀한 조현민 2019-06-10 17:31:16
아장녀 조현아도 복귀 가능성 [ 김보형 기자 ] 지난 4월 타계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1남2녀 중 막내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6·사진)가 1년2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조 전 전무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44)의 여동생이다. kcgi(강성부 펀드)의 경영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오너가(家)가 협력에...
과학·철학 경계 넘나든 佛 철학자 미셸 세르 별세 2019-06-02 18:48:27
1930년 프랑스 남서부 아장에서 태어난 세르는 해군사관학교 이공계열에 입학한 뒤 다시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69년 파리 소르본 대학의 과학사 교수로 임용됐으며 1984년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탠퍼드 대학에서도 교편을 잡았다. 1990년에는 프랑스 한림원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르는 50권이...
역사 비껴간 한국의 '바리'들, 세계 현대미술 중심에 서다 2019-05-09 21:10:36
이리·중증장애인 배우 서지원·드랙킹 아장맨의 삶을 조명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3면을 통해 펼쳐진 영상은 온몸의 감각을 뒤흔들었다. 외국인 관람객 대다수는 영상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빠른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정은영은 "이들 넷은 한국 사회에서 마이너리티로 살면서도 자신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