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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줄자…교원·웅진·대교, 실버산업 공략 2025-02-16 17:11:16
아파트 단지마다 늘어선 ‘대교 눈높이’ ‘교원 빨간펜’ ‘웅진 씽크빅’ 등 학습지 상담 천막에 학부모와 아이가 구름처럼 몰리던 것도 이젠 옛일이 됐다. 학습지업계의 ‘3대 맞수’ 대교, 교원, 웅진에 저출산은 기업의 존망을 뒤흔들 생존 과제다. 이미 21세기와 함께 초저출산 시대가 도래해 이들은 오프라인 입시...
40대 만삭 임산부, 출산 임박해 '여기'서 아이 낳았다 2025-02-16 10:42:48
"아이가 곧 나올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제주시 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39주 임신부 A(42)를 구급차에 태웠다. 119구급대는 A씨 상태를 확인하고 분만이 임박했다고 판단해 산모 동의를 얻고 곧바로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유도했다. 당시 탯줄이 아이 목에...
"29년 만에 드디어" 환호…'준강남' 그 동네 집값 들썩인 까닭 2025-02-15 13:01:43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구역에 강솔초 강현캠퍼스(가칭)를 짓는 방안도 최근 서울교육청의 재정투자심사 관문을 넘었기 때문이다. 강동리엔파크 13·14단지 등은 현재 최대 1.4㎞ 떨어진 강솔초로 배정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분교에 다닐 수...
양주 덕정역 에피트, 14일 견본주택 오픈…광역교통망 개선 수혜 기대 2025-02-14 09:00:05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 84㎡ 아파트로 채워졌다. 대부분의 아파트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일조권과 조망권을 갖춘 앞뒤로 탁트인 39층 높이의 스카이뷰가 가능한 초고층아파트다. 현관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로 ...
분양가 왜 비싼가 했더니…시스템가구 '담합' 있었다 2025-02-13 12:37:43
중대형 가구 제조사들이 지난 10년간 아파트 가구 입찰에서 짬짜미를 벌였다가 당국에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20개 가구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83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넥시스디자인그룹·넵스·동성사·미젠드·라프시스템·스...
둔촌주공도 피해…공정위, 아파트 시스템가구 10년 담합 적발 2025-02-13 12:00:20
이대희 기자 = 둔촌주공 등 건설사가 발주한 아파트 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20개 업체가 짬짜미를 벌였다가 총 1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20개 가구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83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넥시스디자인그룹·넵스·동성사·...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고품격 설계 '눈길' 2025-02-13 10:45:23
새 아파트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가 사하구 일대에서 보기 힘든 고품격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넉넉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약 10m에 달하는 LDK구조(광폭거실과 식사공간, 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와 중대형 이상에서만...
GS건설, '층간소음 차단' 바닥 개발 착수…2026년 상용화 목표 2025-02-12 14:35:05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 완충재를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층간 소음을 차단하는 바닥 구조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완충재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시공 현장 두 곳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를 통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의자를 끄는 소리와 같은 가벼운...
"집주인이 10억에 사라고 했는데…" 사유리, 땅 치고 후회 [집코노미 핫!부동산] 2025-02-12 10:57:53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십여년전 강남 아파트를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원히 살고 싶은 천국 같은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유리는 동네를 걸으며 "삼성동에 2년 반 정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한 부동산에...
"故 김하늘 양 사건에 절망…사형제 부활시켜야" 장예찬 '분노' 2025-02-11 13:53:14
강력한 징벌로 경고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한 강남 아파트에서 인권 운운하는 엘리트 놀음이 아니라 '국가가 국민을 지킨다, 그러지 못했다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강력한 믿음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김 양과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