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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동재를 왜 이렇게 좋아하시죠?" [인터뷰+] 2024-11-15 17:32:06
서울대도 아니고, 창준과 다니며 얼마나 많은 비리와 악행을 봤겠나. 그게 그의 세상의 길이었을 거다. 그러다 시목을 만나고, 스핀오프까지 왔을 때 '아직도 이러고 노냐'는 말이 정확하게 그의 상태를 짚어준 거 같다. 착한 건 아니지만 자신의 길을 짚어낸 거다. 어쨌든 이번엔 실력으로 살아남으려 했고. 지금...
北 "공화국엔 정치범 없다"…인권단체 "철저한 거짓말" 2024-11-08 04:22:06
"악행을 일삼다가 쫓겨난 자들과 조국을 배반하다 못해 전복하려는 '인간쓰레기'들도 있다. 이들은 준엄한 심판을 결코 면할 수 없다"고 했다. 박 국장은 "교화소 폭행 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은 무근거하며 교화소 질서를 준수하지 않는 교화인들에 대한 처벌을 이해하지 못해 그러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런...
'오징어 게임' 스타 정호연, 첫 '미드' 연기 어땠나 2024-11-05 09:24:24
통해서다. '디스클레이머'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정호연은 극 중 캐서린의 조수 '지수'로 분했다. 지수는 전날 캐서린이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
[단독 인터뷰] 기돈 크레머 "최고의 음악이란 존재하지 않아…자신만의 소리 찾는 과정일뿐" 2024-10-20 17:26:29
탄압 등 비인간적인 악행을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음악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여깁니까.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고통받은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오락거리)가 아닙니다. 인간의 정신에 깊게 파고들어 영혼을 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리스, 가자전쟁 1년에 "휴전 포기 안해…행정부 최우선순위"(종합2보) 2024-10-08 06:11:41
"악행 그 자체"로 규정하고서 "난 10월 7일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세계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엄숙한 날에 난 이스라엘이 자국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을 항상 갖추도록 하고, 미국과 전 세계에 있는 유대인의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내 약속을 다시 다짐한다"고...
다시 만나는 '베테랑 시리즈', 밋밋하거나 혹은 압도적이거나 [영화 리뷰] 2024-09-23 17:10:33
있다면 살인을 일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의 악행은 살인보다 더 치졸하고 야비하다. 이 그려낸 비판적 계급의식, 혹은 ‘시대정신’ (zeitgeist)은 어쩌면 서도철의 영웅주의보다 조태오의 악행으로 더더욱 빛이 난다. 갖가지 유행어들과 캐릭터들로 전설이 되었던 의 개봉 이후 9년이 지났다. 그리고 지난 추석, ...
마오쩌둥 팔에 완장 채워 준 '홍위병 우두머리'의 조용한 죽음 2024-09-19 11:00:52
조용한 죽음 19세 때 극단적 폭력 악행…사과·참회에도 피해자 용서 못받고 77세로 숨져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마오쩌둥 주도로 유토피아적 공산주의를 추구했던 문화대혁명(문혁·1966∼1976) 시기에 폭력의 상징이었던 홍위병의 우두머리 격 인물인 쑹빈빈(宋彬彬)이 77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홍콩 명보가 19일...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혼자 있을 때 더 조심하라 2024-09-03 16:32:21
주변을 살핀 것은 그런 행동이 옳지 않은 악행임을 이미 안다는 거고 다행히도 눈이 덮어주었지만, 그것을 감추려고 했다. 그러나 모두를 속일 수 없으므로 혼자 있을 때 특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버지는 주자(朱子)가 말한 “소인은 스스로는 악행을 하면서도 남에게는 선하다는 평가를 바라는 사람이고, 군...
서울시오페라단의 '토스카' 5일 개막 …게오르규 "토스카는 나 자신과 같죠" 2024-09-01 09:01:32
권력을 이용해 전쟁 상황에서 악행을 일삼은 인물로 묘사될 예정이라고. 8년 전 영국 코벤트가든 로얄오페라하우스에서 게오르규와 ‘토스카’ 무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사무엘 윤은 “스카르피아는 능숙한 잔인함을 보여줘야 하는 역할"이라며 "인간 내면의 악함을 푸치니가 음악으로 정말 잘 표현했는데, 이를 잘 살려낼...
[책마을] 돌아온 스릴러 여왕…"야성으로 고통 이겨내" 2024-08-30 18:23:44
듣는다. 하나는 연쇄살인마나 사이코패스의 악행을 그려 심장을 조이는 ‘무서운 언니’고, 다른 하나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담아 쓰는 ‘다정한 그녀’다. 정 작가를 지금의 스타 작가, 스릴러의 여왕으로 자리 잡게 한 건 과 등을 쓴 ‘무서운 언니’지만 와 등을 쓴 ‘다정한 언니’를 좋아하는 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