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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줄어드는 2030 "그냥 쉴게요"…6070이 빈자리 채운다 2024-10-29 17:38:52
정년퇴직자가 일터로 복귀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내년부터 1년 더, 최대 2년간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가 받는 돈은 신입사원 연봉 수준이지만 노조는 규모를 더 늘려달라는 입장”이라며 “결과적으로 청년들이 들어갈 자리가 줄어든다는...
"6000원 더 내라네요"…중국집 전화 주문했다가 '분통' 2024-07-15 14:25:51
알바 1인보다 더 효율적이다. 주문 실수에 대한 책임이 없으며 응대하는 감정 소모도 없고 일자별 매출 정리도 저절로 되고 최고다"라고 동감을 표했다. 자영업자 D씨는 "수수료 줄여주겠다고 가게로 전화줘서 주문해주는 고객 보면 감사하긴 하지만 주소도 잘 받아 적어야 하고 배달 대행 프로그램에 입력해야 하고 바쁠...
"최저임금 차별철폐"…'장외투쟁' 불당긴 양대노총 2024-06-03 15:50:12
최저임금 도입을 이끄는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기름값, 대기시간, 사회보험료 등을 모두 고려해 화물운수 종사자의 최저운임을 설정한 '안전운임제'도 시행한 전력이 있는데 플랫폼 노동자의 최저임금도 충분히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동계의 주장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뉴욕처럼"...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 가능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25 08:00:00
낮은 논피크 시기에는 단가가 높은 쏘카 알바 한다던가, 야간 대리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배달, 운송, 대리운전 등은 업종별로 수수료 체계, 수요와 공급 기준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최저임금 기준을 정하기가 애매하다는 거죠. 최임위 근로자위원인 박정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시론] 구조개혁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2023-12-07 18:06:36
개정안·공무원노조법 개정안·교원노조법 개정안 등 노조 3법은 그대로 온존해 기업들은 국내 투자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부동산 경기도 빈사 상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급증하지만 문 정부 때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부실을 초래한 재건축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임대차...
누가 어떻게 사모펀드 매니저가 되는가 [김태엽의 PEF썰전] 2023-10-11 10:16:13
(노조원들 뿐 아니라 심지어 알만한 필자의 지인들 조차 이렇게 생각한다!). 이는 옛날 옛적부터 내려오던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벌처캐피탈 (Vulture Capital)의 강렬한 기억 때문인데, 아마 영화 “프리티우먼”의 리자드 기어가 (아, 연식이 나온다) 좋은 예이다. (나도 그런 줄 알았…) 물론 부실화된...
[커버스토리] 연일 논란 노동개혁…핵심은 무엇일까요 2023-06-26 10:01:01
있습니다. 전자는 조합원 1000명 이상의 노조와 산하 조직은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에 결산 결과를 공시하도록 한 조치입니다. 후자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유급휴가, 부당해고 구제 신청, 연장·휴일·야간수당, 법정근로시간(현재 주 52시간) 등의 혜택을 보장하자는 것입니다....
[사설] 임시·일용직만 증가…'위기의 청년 고용' 대반전 시급하다 2023-04-16 18:02:06
아니다.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자칫 상급 노조와 잘못 연계되면 한두 번의 노사갈등·분규가 사업장 존망을 흔들 정도다. ‘노사 리스크’가 ‘규제 리스크’ 저리 가라 할 정도이니 정규직 뽑기를 주저하는 것이다. 경기 침체 속에 일본 뺨칠 정도로 급등한 인건비도 일부 대기업만의 부담이 아니다. 정부는 물론 국회도 ...
'배달노조' 라이더유니온, 민주노총 가입…쿠팡 정조준하나 2023-03-29 11:00:57
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려면 재적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가입 찬성이 넉넉하게 나오면서 라이더유니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로 편입될 전망이다. 또 라이더 유니온 설립에 크게 이바지해온 박정훈 초대 위원장(재선)은 마포서대문은평 지회장으로...
[사설] '中企 기피증' 직업계고 붕괴…노동·교육개혁 미룬 결과다 2023-02-21 17:55:00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강고한 노조가 장악한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로 극명하게 갈려 있다. 급여와 퇴직 이후의 보상은 물론 평소 근로조건부터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경로까지 모든 게 극대극이다. 같은 근로자라기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거대 노조로 편향된 고용·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