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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1년 쿠바에서] "동경하던 그곳으로"…'설렘과 기대' 한국행 유학길 2025-02-15 07:13:47
구한말 멕시코의 에네켄('애니깽') 농장 근로를 위해 넘어온 한인 중 1921년 3월 쿠바로 함께 재이주한 '1세대 이민자' 300여명 사이에 있진 않다. 그보다 앞서 개별적으로 쿠바로 이동해 빠르게 현지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세종학당 측 설명이다. 다만, 기록상 오류 가능성이나 명확한 경로를 확인할 수...
[수교1년 쿠바에서] 이주 104년 만에 대사관…"연대 구심점 생겼다" 2025-02-14 07:02:53
배를 타고 멕시코로 넘어와 척박한 에네켄('애니깽') 농장에서 험한 일을 해야 했던 한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아 쿠바로 재이주한 건 1921년의 일이다. 300여명으로 추정되는 쿠바 한인 1세대는 옥빛 카리브해와 현재 명칭 개칭 논란에 휘말린 멕시코만 방향 바다를 건넜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독립운동...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2025-01-05 07:01:02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1905년 인천서 출항해 한 달여 만에 유카탄州 도착…1천31명 첫발 농장서 4년 노동 후 디아스포라 생활…한글학교 건립·독립운동도 지원 3·4세 후손 정계·의료계 활약…한류 열풍 타고 현지인 호감도 높아져 [※ 편집자 주 = 올해는...
여야 의원 "투자붐 멕시코에 양국 조세협력 위한 전문인력 둬야" 2024-10-15 07:09:56
현지 분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대사는 "내년은 멕시코 에네켄(애니깽) 농장 취업을 계기로 한인이 중남미에 처음 이주한 지 120주년 되는 해"라며, 한인 후손들과의 다양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19년전 한인 이민 요람' 멕시코 유카탄서 풍류 한마당 2024-07-23 06:09:59
때문에 멕시코 한인 1세대는 '에네켄' 또는 '애니깽'으로 불린다. 이들은 고된 생활 속에서도 대한인국민회 메리다 지방회를 조직하고 독립군 양성을 위해 숭무학교를 세웠으며, 고국에 독립자금을 송금하기도 했다. 현재 멕시코와 쿠바 곳곳에는 3만여 명의 1세대 한인 후손들이 살고 있다. walden@yna.co...
'애니깽 애환' 멕시코 유카탄서 한인 이주민의 날 기념식 2024-05-22 02:16:57
'애니깽 애환' 멕시코 유카탄서 한인 이주민의 날 기념식 한복 입고 거리 행진…내년 한인 이주 120주년 행사 예정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유카탄한인후손회는 메리다에서 한인 선조들의 멕시코 정착을 기억하는 '한인 이주민의 날'(5월 4일) 기념행사를 했다고 21일(현지시간)...
[쿠바를 가다]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2024-02-19 07:00:01
1905년 멕시코로 넘어와 에네켄('애니깽') 농장 등지에서 일하던 일부 이민자들이 10여년 후 마나티 항구를 통해 쿠바로 들어온 뒤 마탄사스로 이주해 엘볼로 마을에 터를 잡았다. 이민자들은 이곳에서도 에네켄 수확 등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고국 역사와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학교를 세우고 한인회를 설립해...
멕시코 첫 한인 소유 건물 '한국이민사박물관'에 교민 성금 2023-08-15 04:33:58
애니깽' 이민자 첫 정착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118년 전 시작된 멕시코 한인들의 이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인이민사박물관에 교민들이 성금을 전달했다. 멕시코한인회는 유카탄주 메리다에 있는 한인이민사박물관에 건물 보수와 현대화 작업을 위한 발전기금 14만 페소(1천100만원 상당)를...
BTS·이민호 멕시코 팬클럽이 후원한 '한인 후손' 영화 나왔다 2022-09-13 07:45:12
도착했다. 이들은 선박용 밧줄을 만드는 재료인, 일명 '애니깽'이라고도 알려진 에네켄(선인장 일종) 농장으로 분산돼 고된 노동을 했다. 계약 만료 뒤엔 한일합병으로 가야할 나라를 잃어버린 채 멕시코 또는 쿠바로 흩어져 정착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천자 칼럼] 멕시코 수교 60년 2022-01-27 17:18:51
이들은 선인장의 일종인 에네켄(일명 애니깽) 농장에서 새 삶을 시작했다. 1910년 나라를 잃은 뒤엔 그곳에서 일본 규탄시위를 벌이며 독립운동을 했다. 이들이 처음 정착한 유카탄주의 주도 메리다는 매년 5월 4일 ‘한국의 날’ 행사를 연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연방의회가 이날을 ‘한인 이민자의 날’로 제정했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