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특파원 칼럼] 영토·주권도 거래하는 트럼프시대 2025-01-13 17:38:04
북한에 대해서도 미국의 셈법은 이전과 달라질 것이다. 이런 방식이 좋으냐 나쁘냐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적응하고 대응할 따름이다. 다만 트럼프 독트린은 필연적으로 약소국의 생존 본능을 일깨운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도 정치적·외교적으로는 후진국 티를 벗지 못한 한국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조일훈 칼럼] 윤 대통령의 계엄령 파동…대한민국 피크아웃인가 2024-12-04 17:42:52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약소국으로 살아왔다. 주변 강대국들이 기침을 하면 몸살을 앓아야 했다. 미국이 중국을 핍박하면 우리도 고생을 면치 못한다. 작금의 제조업 위기도 그런 연유로 앞당겨진 것이다. 갖은 고생 끝에 이제 겨우 선진국 대열에 올랐는데 다시 미끄러지기 일보 직전이다. 모든 국가적 역량을 경제와 산업에...
러시아의 곡물수출항 공격 소식에 식량 테마 급등…고려산업 '上' 2024-10-15 09:52:05
이달 7일 이후에만 오데사지역에 다섯 차례나 공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이 보고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약소국의 곡물 수송선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은 듯한 정황도 전해진다. 지난 7일 오데사에 있던 팔라우 선적 컨테이너선이 러시아군이...
러, 우크라 경제타격 시도…흑해 곡물수출항로 공격 재개 2024-10-14 11:01:16
최대 무역항 오데사를 끊임없이 폭격해 온 데 더해 약소국 깃발을 내건 곡물 수송선들마저 공격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은 지난 1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오데사 지역이 이달 7일 이후에만 5차례나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한경 창간 60주년···'슈퍼 강국' 3대 비전 제시 [중림동사진관] 2024-10-12 11:00:01
국민이 절대 빈곤과 약소국의 숙명을 돌파해가는 장정을 매일 기록하고, 확인하고, 국민에게 알리는 긍지와 보람을 누렸다. 한결같이 변함없는 독자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다. 우리나라가 안팎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위대한 여정도 국민·독자와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슈퍼 강국'...
인구 재앙을 기회로…이민·노동규제 풀어야 '人·財·業' 모인다 2024-09-24 17:58:43
몽골, 현재 최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도 주변국에 치이는 약소국이었다. 이들 나라는 그 한계를 깨고 무서운 속도로 인구를 늘리며 영토를 확장했다. 50만 명 남짓이던 고대 로마의 인구는 200여 년 만에 6000만 명 수준으로 불어났다. 중세 몽골은 정복 전쟁 초기 인구가 100만 명에 못 미쳤지만 100년 만에 1억 명이 넘는...
다시 위대한 여정…이제 초일류 선진국으로 가자 [창간 60주년 특별기획] 2024-09-22 18:00:09
사시로 삼아 우리 국민이 절대 빈곤과 약소국의 숙명을 돌파해가는 장정을 매일 기록하고, 확인하고, 국민에게 알리는 긍지와 보람을 누렸다. 한결같이 변함없는 독자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다. 우리나라가 안팎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위대한 여정도 국민·독자와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조...
[올림픽] 여자 100m 꼴찌한 솔로몬제도 선수, 알고보니 마라토너 2024-08-07 11:39:19
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을 경험하도록 스포츠 약소국에 주는 보편성 쿼터, 일명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선수였다. 여기까지만 보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에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지만 올림픽 정신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적도기니 수영선수 에릭 무삼바니를 떠올리게 한다....
[조일훈 칼럼] 핵무장론에 앞서 짚어봐야 할 것들 2024-07-02 17:36:37
약소국으로 살아오며 강대국들로부터 핍박받은 데 따른 감정적 반발심도 있다. 현실은 생각보다 차갑고 엄중하다. 우리는 북한처럼 국제적 고립을 감수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국제 제재로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길이 막히고 원유와 농산물 수입이 금지된다면 모든 국민이 핵을 포기하라고 나설 것이다. 바로 그런 연유로...
'러북 밀착'의 전략적 영향…美·中 대화 가능성 고개 2024-06-26 09:35:11
강대국-강대국-약소국 등 다양한 모습이 가능하다. 1970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미국과 소련, 중국간 전략적 삼각관계를 로웰 디트머 교수가 분석한 이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디트머에 따르면 독립적인 행위자인 세 나라 사이에서 두 나라의 관계가 제3의 나라와의 관계에 영향을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