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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다시 본다…핵심 쟁점은? 2024-11-08 20:25:33
김옥숙 여사가 보관한 300억원 상당의 약속어음과 자필 메모 2장을 증거로 제시했다. 2심 재판부는 이 300억원이 SK그룹의 태평양증권 인수에 사용되는 등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 회장 측은 300억원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상고심 재판부는...
'세기의 이혼' 3라운드行에 한숨 돌린 SK…경영 불확실 부담 덜어 2024-11-08 18:04:00
김옥숙 여사의 '선경 300억' 메모와 약속 어음 등을 비자금 유입의 근거로 인정하고 이를 증명할 책임을 최 회장에게 전가한 것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장 1조3천808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현금으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도 일단 덜 수 있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앞으로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최태원 이혼소송 '운명의 날'…'1.4조 현금 지급' 대법 판단은? 2024-11-08 08:35:01
'선경 300억'이라는 '비자금 약속어음' 메모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최 회장 측은 2심에서 돌출한 메모의 신빙성과 관련해 "비자금 유입은 어떠한 실체도 없고 사실로 입증된 바도 없다"며 반박했다. 최 회장은 판결문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며 상고했다. 법리 오류에 더해 재산분할...
'1.3조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심리 계속될까…상고심 변곡점 2024-11-08 07:02:49
맞서고 있다. 또한 '노태우 300억 약속어음 비자금'이 재산 형성과 증식에 영향을 줬다는 쟁점에 대해 최 회장 측은 약속어음이 돈을 받았다는 증빙이 될 수 없고 실체도 없으며 노 관장 측 기여는 없다는 입장이다. 재계에서는 1조원 넘는 재산 분할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할 경우 SK그룹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는...
'300억 비자금' 메모 공개…노소영에 자충수 되나 2024-10-07 18:18:30
여기에는 노 관장이 제출한 50억원짜리 약속어음 6장과 김 여사의 메모가 결정적이었다. 재판부는 이를 토대로 노 전 대통령 자금 300억원이 태평양증권 인수 등 SK그룹의 경영 활동에 쓰였다고 봤다. 문제는 해당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노태우 일가가 과거 추징금을 납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노소영-김희영 '30억 위자료' 소송, 이번 주 1심 선고 2024-08-19 11:38:05
들어가 선경(SK) 그룹의 종잣돈이 됐고, 따라서 그룹 성장에 노소영 관장이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노 관장의 모친인 김옥숙 여사가 남긴 '선경 300억' 등 메모와 50억원짜리 약속어음 6장을 근거로 들었다. 재판부는 비자금이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회장에게 흘러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최 회장 측은 이에...
'300억 비자금' 정면 반박한 최태원…'1조3800억 이혼' 대법서 뒤집힐까 2024-08-06 17:42:07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가 보관해온 1991년 약속어음과 메모를 근거로 들었는데, 최 회장 측은 이 증거의 진위와 채택 적절성을 문제 삼을 계획이다. 최 회장 측은 약속어음은 주겠다는 약속을 의미하는 것일 뿐 받았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음 발행일은 1992년 12월로 태평양증권 인수 시점(1991년...
최태원, 상고이유서 제출…노소영과 '1조3800억 이혼' 뒤집힐까 2024-08-06 13:36:40
등 메모와 50억원짜리 약속어음 6장을 근거로 들었다. 재판부는 비자금이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회장에게 흘러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상고심에서 최 회장 측은 해당 판단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다툴 것으로 보인다. 전혀 입증되지 않은, 추측 만을 근거로 한 판단이란 취지다. 또, 항소심 재판부가 최 선대회장 사망...
최태원 '노태우 300억 비자금' 진위 다툰다…상고이유서 제출 2024-08-06 11:26:16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옥숙 여사가 보관해온 1991년 약속어음과 메모를 근거로 들었는데 최 회장 측은 그 진위를 다툴 계획이다. 아울러 최 회장 측은 항소심 재판부가 SK C&C의 전신인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치를 주당 100원으로 계산했다가 주당 1천원으로 사후 경정(정정)한 것도 '치명적 오류'라고 주장했다....
'슈퍼리치' 데이비드용, 사기혐의 기소…한국 관계자 "우리도 피해자" 2024-08-06 10:08:14
회사가 연간 10%의 이자를 약속하는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있었는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오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약속어음은 증권선물법을 위반해 발행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용은 '슈퍼리치 이방인'에 '슈퍼리치' 멤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