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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현장] '동남아의 평양' 네피도도 강타…아웅산 동상 앞 계단도 '쩍' 2025-04-01 16:35:21
30일(현지시간) 미얀마 남단에 있는 최대 도시 양곤을 출발, 강진 직격탄을 맞은 만달레이까지 누비며 불평 없이 운전했던 기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아했다. 지진으로 차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도로도, 곧 쓰러질 것 같은 빌딩 옆도 씩씩하게 운전했던 그는 하지만 "네피도는 군인과 경찰이 다 감시하는 곳...
[미얀마 강진 현장] 군부 통제에 구호 차단…'반군 장악지' 진앙 참상 '깜깜이' 2025-04-01 10:53:25
도시 양곤과 함께 반정부 시위인 '사프란 혁명'을 일으킨 지역이다. 이후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2020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군부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이듬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지금은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와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무장 투쟁을 벌이고...
[미얀마 강진 현장] 만달레이의 비극…무너진 사원첨탑, 옛왕조 수도 초토화(종합) 2025-03-31 22:45:22
모습도 이어졌다. 2007년 미얀마의 제1 도시인 양곤과 함께 반정부 시위인 '사프란 혁명'으로 노랗게 물들었던 만달레이가 쓰러진 건물로 뒤덮인 암울한 도시가 된 것이다. 사람들은 밤사이 여진이 또 올까 봐 집 밖에서 잠을 잤다. 집을 잃은 사람들은 관공서나 사원, 학교 운동장 등에 천막을 치고 머물렀다....
[미얀마 강진 현장] '사실상 고립' 만달레이 교민, 대피소 생활…"앞으로가 걱정" 2025-03-31 19:00:01
개인 사업을 하며 지낸다. 다만 한국대사관은 양곤 등을 왔다 갔다 하며 사는 교민들이 있어 지진 당시 만달레이에 40여명, 만달레이주에는 7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대피소에 모인 교민들은 대부분 집이 파손돼 자택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이들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교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
중러, 미얀마 강진에 긴급 지원…'USAID 폐지' 미국은 늑장 2025-03-31 15:22:08
워싱턴에서 근무 중인 2명은 이번 겨울 미얀마 양곤과 방콕에 미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자문관으로 파견될 예정이었으나 두 자리 모두 없어졌다. 이들이 예정대로 파견됐다면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지에서 긴급 대응 조직을 구성하는 역할을 맡았을 것이다. USAID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말레이시아 수방 자야에 식...
[미얀마 강진 현장] 두세집 건너 한 집 무너져…"정확한 사상자 수조차 알수 없어" 2025-03-31 06:01:00
육로를 이용했다. 이번 지진을 피한 양곤을 비롯해 미얀마 남부는 큰 영향이 없어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갈수록 파손된 도로들이 나왔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차를 몰다 보면 갈라진 도로를 피하지 못 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가로등도 없다 보니 해가 없을 때는 이동하지...
강진·내전에 美 원조도 끊겨…'3중 악재' 덮친 미얀마 2025-03-30 18:15:16
지원을 발표했다. 중국은 윈난성 구조팀 37명을 양곤에 급파했고, 러시아는 구조대원 120명과 구호물자를 항공편으로 보냈다. 인도는 수색·구조팀과 의료진을, 말레이시아는 구호 인력 50명을 30일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 원조에 부정적인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지진 피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
미얀마 강진 구조 '시간과의 싸움'…장비·의료품 부족에 눈물 2025-03-30 16:21:07
양곤에서 육로로 지진 현장까지 접근하려고 해도 도로 곳곳이 부서지거나 뒤틀어져 평소 차로 약 8시간 걸리는 양곤∼만달레이 구간을 가는 데 2배가량의 시간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벽돌 벽에 몸 절반이 깔렸다가 간신히 살아난 만달레이의 한 25세 남성은 아직 갇혀 있는 할머니와 삼촌 2명을 구하기 위해...
[미얀마 강진 현장] 한인 주택도 일부 부서져…"물 끊기고 전기 부족" 2025-03-30 07:28:20
봐"…최대도시 양곤은 피해 없어 (양곤=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집 천장 석고보드들이 무너졌는데 그래도 집이 제일 안전하다고 판단해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다른 주민들은 길에 돗자리 깔고 생활하고 있고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중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수도 네피도에서 건축업을 하는 교민 홍순범(53)...
미얀마강진 사망 1천여명으로 급증…수도 공항 관제탑 붕괴(종합2보) 2025-03-29 22:42:47
양곤에 도착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러시아 정부도 구조대원 120명과 구호물자를 비행기 2대로 파견했다. 인도는 수색·구조팀과 의료팀, 식량을 보냈으며, 말레이시아도 30일 지원 인력 50명을 파견한다. 한국 외교부는 미얀마에 200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태국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