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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재고용 vs 정년연장…"노사 자율에 맡겨야" 2024-11-12 17:37:37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 양대 노총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에 맞춰 법정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고 최근 여당인 국민의힘도 ‘정년 63세 연장’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정년 60세 연장 입법으로 인한 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당시 여야 합의로 정년을 늘렸지만 임금체계...
양대 노총 대규모 집회…서울 도심 곳곳 '혼잡 ' 2024-11-09 19:49:32
총궐기 집회에 합류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서 '2024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조법 개정안은 두 번이나 국회를 통과한 후 거부권에 막히고 말았다"며 이는 노조를 악마화하는 것이...
[사설] 윤 대통령 "4대 개혁이 민생"…공허한 반복은 곤란 2024-10-29 17:39:58
국회 논의는 멈춰 있다. 노동개혁은 양대 노총의 ‘회계 공시제도’ 수용 등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근로시간 개편과 근로 유연화 등 핵심은 손도 못 대고 있다. 의료개혁은 의사들의 기득권에 막혀 표류하고 있고, 교육개혁은 청사진조차 알 수 없다. 윤 대통령이 4대 개혁 시급성을 강조했지만 난관은 여전하다....
[사설] 생산성 거론 않고 근로시간 단축만 주장한 野 원내대표 2024-09-04 17:34:11
했다. 근로시간 단축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사안이다. 양대 노총은 지난 2월엔 주 4일제 도입을 총선 공약에 담을 것을 공식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월 한국노총을 찾아 주 4.5일제 도입부터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지난달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도 같은...
양대노총 등 노동계 90% "김문수 후보, 노동장관 자격 없어" 2024-08-25 07:00:05
양대노총 등 노동계 90% "김문수 후보, 노동장관 자격 없어" 민주당 박홍배 의원 설문조사…91% "경사노위 위원장으로도 부족" 김 후보자 "부족한 점 많으나 장관 되면 노동약자 보호 노력"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노동계 다수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서 부적격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플랫폼 근로자 끌어안는 與 "노동약자보호법 적극 추진" 2024-08-07 18:02:55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야권을 지지하는 가운데 플랫폼 근로자를 중심으로 보수 지지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여권 한 관계자는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개정은 결국 기존 대규모 사업장 노조의 힘만 키우는 것”이라며 “맞춤 지원 법안을 통해 양대 노총 바깥에 있는 플랫폼 근로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노동개혁 완수' 임무 받은 김문수…청문회 거센 공방 예상(종합) 2024-07-31 14:28:30
나왔다. 민주노총은 임명 직후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인사 참사"라고 비판했다. 다만 양대 노총 가운데 한국노총의 경우 "무너진 노정관계의 복원에 나서길 바란다"며 다소 온도 차가 있는 성명을 내놨다. 김 후보자는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 전후로 노동계로부터 '반노동' 성향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여당, '불법파업 조장' 노조법 제동…환노위 처리 '불발' 2024-07-16 12:35:22
"사용자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청 기업들을 상대로 하청 노조가 끊임없이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쟁의행위를 벌인다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는 붕괴되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상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대 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불법파업 조장' 노조법, 야당 단독 처리…환노위 소위 통과 2024-07-16 11:42:34
꼬집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난 12일 야당이 노란봉투법 등을 당론 채택하고 입법을 강행할 것을 시사하자 "경제 망치는 무책임한 당론 입법은 지양할 것을 촉구한다"고 날을 세웠다. 반면, 양대 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은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국회에서 노조법 2·3조를 통과시켜야...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이제 한계다" 곳곳서 '악소리' 2024-07-12 17:52:46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도 많다. 양대 노총이 추천권을 독점하는 근로자위원 선정 규정도 청년·비정규직이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인재 최저임금위원장과 권순원 최저임금위 간사는 12일 새벽 최저임금 관련 브리핑에서 “의사결정 시스템 자체가 한계에 이르렀다”며 “최저임금 결정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