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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칼럼] 네덜란드 ASML의 '발 투표' 2024-04-03 18:14:34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재해처벌법과 직장 괴롭힘 방지법 등 2600여 개의 최고경영자(CEO) 처벌 규정 등. 이런 불합리를 개선하자는 무수한 목소리는 반기업적 정치권력에 의해 번번이 차단당했다. 그들이 전가의 보도로 내세우는 논리가 ‘부자 감세’와 ‘대기업 특혜’다. 기업은 비용이 가장 적은 곳을 찾아 움직인다....
"제2의 이래경·권칠승 또 나올 텐데"…천안함은 '속수무책' [이슈+] 2023-06-10 19:19:07
대한 역사적 사실의 왜곡 등으로 인해 장병들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었다. 이후 2021년 장제원, 신원식 의원이 동일한 내용을 담은 천안함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당시 국회는 천안함 특별법이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해 헌법 위반 소지가...
'직위 해제' 신당역 살해범, 피해자 야근 어떻게 알았나 2022-09-16 10:25:27
뉴스쇼'에 출연해 "스토킹 처벌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친고죄다 보니까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스토커들이 피해자를 쫓아다니면서 계속 합의 종용하고 협박하는 문제점은 애초에 입법할 때부터가 얘기가 됐었다. 그런데 그게 법률 개정이 안 된 바람에 계속 합의해달라고...
[이건호 칼럼] '5류 정치'가 일류 기업 망치는 나라 2022-04-04 17:32:51
허용, 주 52시간제 강행,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등은 정치과잉 시대의 산물이다.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과거 숨 막히는 기업의 현실을 이렇게 토로했다. “신산업은 규제의 정글 속에 갇히다 보니 일을 시작하고 벌이는 자체가 큰 성취일 정도로 코미디 상황이다. 의료·교육 등 모든 큰 서비스 산업 기회는...
대기업과 거대 여당, 누구의 '甲질'이 더 심한가 [여기는 논설실] 2021-09-27 09:31:53
5·18역사왜곡처벌법, 공수처법 개정안, 대북전단살포금지법 등 첨예한 쟁점 법안들을 법사위에서 단독 처리했다. 다수당의 입법 폭주를 막기 위해 여야 위원 동수로 구성하게 돼 있는 안건조정위원회 제도도 여당과 열린민주당, 여당 출신 무소속 의원의 합작으로 수차례 무력화됐다.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 감독법...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선거는 혁명이 아니다 2021-08-24 17:34:05
와중에 5·18 역사왜곡 처벌법, 대북전단금지법 같은 표현의 자유를 옭아맬 입법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공정경제 3법 등 규제 일변도 법제를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한다며 최고 실행 방안인 원전의 비중을 현 20%대에서 6~7%로 급격히 줄이는 모순을 정책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여기에 민주당...
尹캠프 "與, '언론중재법·윤미향 보호법' 강행…스스로 파괴될 것" 2021-08-24 11:20:22
"역사 파괴자는 스스로 파괴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24일 윤석열 캠프 김인규 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승패를 떠나 사건에 대한 관찰이나 기록은 승자에 의해 왜곡될 수 없다"며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에 취해 본인들이 역사의 승자인 양 행세하며 역사를 왜곡, 파괴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민주당은...
與 "친일청산" vs 野 "정권교체"…8·15 대권주자 메시지 2021-08-15 14:15:57
역사 발전과 화해의 길에 나서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친일 기득권 세력의 반발로 광복 직후 친일 청산의 기회를 놓쳤다"고 `과거 청산`을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잔재가 친일 언론, 친일 특권 세력으로 남아 여전히 대한민국을 호령하고 있다"며 "올바른 개혁과 정의를 세우는 일"을...
[다산 칼럼] 경제적 자유는 민주주의 토양 2021-05-23 16:59:46
5·18역사왜곡처벌법·대북전단금지법 같이 언론·표현의 자유까지도 억압하고 독재를 부르는 게 이런 천박한 민주다. 정치적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이를 절대시한 결과다. 경제적·시민적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천박한 민주의 등장을 막아내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걸 우리에게 가르쳐준 게 반면교사로서, 문재인 정권과...
5.18 민주화 운동은 진보진영의 전유물일까 2021-05-17 10:27:03
발의해 통과시킨 '5.18 역사왜곡처벌법'에 따라 5.18 정신을 모독하면 형사처벌까지 한다면서, 윤 전 총장이 5.18 민주화 정신을 계승한다는 데, 왜 화를 내고 비난을 쏟아내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들만 5.18을 칭송해야 한다는 우월의식에서 윤 전 총장의 5.18발언을 훼방놓는 심보라면, 뭐하러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