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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죽을 권리' 한걸음…정부, 해외 사례 검토 나선다 2024-10-23 10:12:05
전문가들 사이에선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가 지난 21일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주제로 발간한 '보건복지포럼-10월호'에서 조정숙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은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의 이행...
"의미 없어"…서약 250만명 넘겨 2024-09-18 07:00:51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이른바 '존엄사법'으로 불리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2018년 2월 시행됐고, 지난해 10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200만명을 넘긴 이래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전에 연명의료의향서를...
프랑스, 조력 사망 합법화할까…5월말 국회 논의 2024-04-11 05:53:57
의사가 치명적 약물을 처방하기로 결정하면 투약은 환자 스스로 하게 된다. 신체적 여건상 직접 투약하지 못할 경우 가족 등 신뢰할만한 제삼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트랑 장관은 "이것은 새로운 권리도 아니고 자유도 아니다"라며 "환자의 지원 요구에 대한 윤리적 대응"이라고 법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조력...
프랑스, 조력 사망법안 국무회의 제출…5월말 국회 논의 2024-04-11 03:06:14
의사가 치명적 약물을 처방하기로 결정하면 투약은 환자 스스로 하게 된다. 신체적 여건상 직접 투약하지 못할 경우 가족 등 신뢰할만한 제삼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트랑 장관은 "이것은 새로운 권리도 아니고 자유도 아니다"라며 "환자의 지원 요구에 대한 윤리적 대응"이라고 법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조력...
"연명의료결정제도?"...인하대병원, 바로알기 캠페인 2023-09-26 17:29:10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로 남겨놓을 수 있다. 2016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무의미한 연명의료 필요없다"…사전 서약 200만명 육박 2023-09-23 06:15:44
보인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임종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의향을 미리 작성해두는 문서다.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전국 429개 지정 등록기관을 찾아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에 서명할 수...
박광온 "尹, 文에게도 지혜 구하라…야당과 대화하길" [전문] 2023-09-18 10:27:21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정교한 법치와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유지됩니다. 지금 이 정부가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까? 불법을 저지른 검사에 대한 탄핵절차에 들어가겠습니다. 이것은 법치의 문제입니다. 정의와 상식의 문제입니다. 또 있습니다.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자가 대통령의 사면으로 다시 선거에 나서는, 있어서는 안...
"가족에 짐 되기 싫어"…180만명 '이 길'을 선택했다 2023-07-31 09:46:24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다. 2018년 10만 건에 불과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2019년 53만건, 2021년 115만 건, 올해 6월엔 184만 건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연명의료 중단 관련 기록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의사조력 존엄사' 수용할 준비됐나…"호스피스 확대" 귀 기울여야 [논설실 이슈태클] 2022-07-31 17:26:15
않다. 2016년 제정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법이 2018년 시행에 들어가면서 의미 없는 연명의료를 중단 또는 보류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하지만 현행법은 임종기 환자에게만 인공호흡기를 떼거나 심폐소생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망 없기는 마찬가지인 말기 환자나 식물 상태 환자 등에겐...
"의사조력자살 허용 전에 연명의료 결정 대상부터 넓혀야" 2022-07-31 17:23:40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에 크게 기여한 존엄사 전문가가 된 배경이다. 허 명예교수는 “현장에서 보면 연명의료결정법을 개선·발전시켜야 할 사항이 적지 않다”며 “의사조력자살은 이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는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임종기 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 결정(중단 또는 보류)을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