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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감상의 심리학 2025-03-23 17:52:20
6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집트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와 비밀을 가진 호위기사 ‘아문’의 이야기다. ● 전시 - 자연국가 최재은의 개인전 ‘자연국가’가 5월 11일까지 서울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10년간 진행해온 DMZ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숲으로부터’ 회화 연작을 선보인다.
수채화는 '입문용'이란 착각…이중섭이 깬다 2025-03-19 17:25:10
건 이중섭의 엽서화(畵) 연작이다.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이중섭이 엽서에 수채물감과 펜 등으로 그려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낸 그림들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이다. 선은 간단하지만 수채화 특유의 짙고 옅음을 살린 색채와 이중섭 특유의 화풍이 단연 아름답다. 맞은편에 걸린...
"역사는 번역된다"…이집트 예술가가 본 진실 2025-03-17 17:27:13
‘텔레마치’ 연작이 이때 나온 작품이다. 텔레마치라는 제목은 1970년대 서독에서 방영된 버라이어티 쇼에서 따왔다.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서 교류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경쟁하는 과정에 오락적 요소를 더했다. 작가는 “유년기를 보낸 사우디에서도 인기몰이했던 프로그램 형식에 착안한 작업”이라고...
"부자 역겹다" 외치던 男…돈 많은 女 만나 결혼 후 생긴 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3-15 00:00:01
연작 ‘친밀함’이 대박을 터뜨리며 그의 명성은 프랑스 밖으로 뻗어나갑니다. 흑백, 단순한 선. 설명도 대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그림 앞에서 발을 멈췄습니다. 밀회와 불륜, 질투와 분노 같은 감정이 판화 속에서 조용히 폭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거야.” 발로통은 마침내 자신이 추구해야...
代를 이어 지킨 미식사랑…컬렉터 위한 '味學 아지트' 2025-03-13 17:58:49
최신 연작이다. 카페의 벽면과 냅킨 등 사소한 소품까지 김영나, 홍승혜 등 갤러리 전속 작가들의 손길이 묻어 있다.2대에 걸친 미식 사랑…갤러리현대 ‘두가헌’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 뒷골목엔 1910년대 지어진 한옥과 구한말 러시아식 벽돌 건물이 맞닿아 있다. 한 종교 단체가 쓰던 건물을 갤러리현대가 인수했다....
에이피알 'K뷰티 빅3' 등극…신세계인터는 신흥 강자로 2025-03-12 17:32:30
‘연작’ 등 자체 브랜드가 일본, 중국 등에서 잘 팔린 영향이다. 바이레도, 딥티크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유통권을 보유한 니치 향수 브랜드도 ‘스몰 럭셔리’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엔 최근 인수한 비건 뷰티 브랜드 ‘어뮤즈’를 앞세워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도넛이 전하는 위로…눈으로 즐기는 '한 입의 행복' 2025-03-12 17:14:08
‘도넛 연작’ 덕분에 도넛 가게처럼 변했다. 미국 하트퍼드아트스쿨 조각과를 졸업하고 블룸필드힐스 크랜브룩아카데미오브아트에서 도자과 석사를 받은 그가 도넛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건 2010년 무렵.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김 작가는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도넛을 도자기로 빚어...
서울 밤거리를 베를린 도심에 겹겹이 펼쳐낸 미디어 아티스트 2025-03-11 17:17:39
댄서 연작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작가가 거주지인 서울을 거의 벗어나지 못하던 경험에서 출발한 작업으로 가상의 서울을 구축해 기존의 경계와 시공간을 초월한다. 이야기는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 댄서’를 위해 일하는 여성 라이더 에른스트 모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에른스트 모는 라이더 중에서 빛의 속도로 달리는...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가장 미국적인 팝아트 작가 2025-03-11 17:12:14
미국의 호시절을 묘사한 ‘위대한 미국의 누드’ 연작이다. 성조기의 빨강, 파랑, 하양 등 색감과 당시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한 성 해방 사상을 결합한 작품을 총 100점의 연작으로 그려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새봄을 여는 왈츠의 향연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2025 시리즈2: 새봄을 여는 왈츠의 향연’이...
B급의 탈을 쓴 S급 딴따라들…현대무용 경계 허물다 2025-03-10 17:06:24
대표하는 ‘바디스케이프(몸의 풍경)’ 연작을 떠오르게 한다. 캔버스에 등을 대고 팔을 뒤로 휘둘러 물감을 칠하는 그의 회화처럼, 음악과 감정에 가장 적확한 순간을 찾아가고 있어서다. ◇경계를 지우는 땀에 전 댄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이름에 들어가는 ‘애매모호한(ambiguous)’은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