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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650%…이마트24, 2000억 긴급 수혈 2024-11-19 17:46:48
편의점 계열사인 이마트24가 유상증자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으로 2000억원 규모 자본을 확충한다. 적자행진으로 훼손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다음달 12일에 1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마트24의 100% 모회사인 이마트가 1000억원어치 신주를...
4900억 뒷바라지…편의점에 골머리 앓는 이마트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11-19 16:38:44
영구채 1000억원어치도 발행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이 이번 영구채의 발행주관사다. 영구채는 발행액만큼을 ‘자본’으로 회계처리하는 채권이다. 만기가 30년 이상인 만큼 상환 의무가 크지 않아, 자본으로 분류했다. 이 회사는 유상증자와 영구채로 2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는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이마트24가...
"급한불 끄자" 영구채 찍는 기업들 2024-11-17 17:58:31
안정성이 흔들리는 기업들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카드로 급한 불을 끄고 있다. 유상증자 등 기존 자금 조달 통로가 막히자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자처럼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사실상 고금리 대출이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7일 한국예탁결...
"줄어드나 했는데"…올 전세보증사고 4조 돌파 2024-11-17 08:32:51
올해 3조 9,911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HUG의 자기자본은 1분기 6조 8천억 원에서 4분기 2조 6천 800억 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HUG의 보증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9월 말 기준 HUG의 보증 잔액은 634조 원이며 담보보증금액 차감 후 잔액은 361조 원에 이른다. 자본금 확충을 위해 HUG는 5천억~7천억...
올해 깡통전세 4조원 대신 갚는 HUG…7천억 '자본확충' 재개 2024-11-17 07:30:01
만기가 30년 이상으로 긴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영구채로 분류돼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말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HUG의 채권 발행에 제동을 걸었으나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HUG는 지난 14일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9일...
코오롱인더, 서초 스포렉스 4300억 매입…건설 계열사 '자금 숨통' 2024-11-12 17:14:37
6월 말 차입금은 1조3558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5390억원 불었다. 코오롱글로벌 지원에 나선 코오롱인더는 상대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다. 올 3분기 말 부채비율은 88% 수준이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으로 1229억원을 거두는 등 안정적 이익을 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본으로 분류되는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영구채 발행 역대 최대…기관이 쓸어 담았다 2024-11-06 17:27:42
채권인 영구채를 4조6640억원어치 발행했다. 아직 연말까지 2개월 남았지만 벌써 지난해 연간 발행액(1조7115억원)의 세 배에 육박했다. 연간 최대 발행액을 기록한 2019년(3조7060억원)보다 1조원어치가량 많다. 영구채는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주는 채권을 말한다. 만기 30년 이상 채권은 원금을 상당 기간 후에 갚기...
‘신용도 방어 총력전’…풀무원식품·포스코퓨처엠 신종자본증권 카드 활용 2024-11-06 16:35:40
기업들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 재무지표 산정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취급된다는 점을 활용해 신용도 하방 압력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이날 4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이 달렸다....
'부채비율 200%' 막겠다…CJ대한통운·에코프로비엠 영구채 발행 2024-11-04 14:35:47
비롯한 비금융 기업들이 줄줄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기업은 부채비율을 100%대로 묶어두기 위해 자본으로 회계처리하는 영구채 조달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까지 사모 영구채 2500억원어치 발행할 계획이다. 영구채는 발행액만큼을 ‘자본’...
포스코퓨처엠, 6천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부채비율 개선" 2024-11-01 16:27:47
회사가 영구채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상환 만기는 30년이며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3천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천억원 등이다. 발행 금액 중 5천억원은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인수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은 국내외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