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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양보한 野, 상법 개정 밀어붙일 듯 2024-11-04 18:08:00
영미법계의 이사 신의성실 의무를 한국 상법에 무리하게 도입하면 미국에서처럼 소송이 남발돼 기업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경협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상장회사의 1억달러(약 1380억원) 이상 규모 M&A(인수합병) 거래(1928건)를 분석한 결과 매년 거래의 71~94%가 주주 대표 소송을 당했다는...
"'이사 충실의무 확대' 상법 개정 시 이사 상대 줄소송 우려" 2024-11-04 06:00:07
"영미법계의 이사 신인의무(fiduciary duty) 법리를 한국 상법에 무리하게 도입하면 기업이 소송에 시달려 가치가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신인의무란 이사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충실의무 등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회사가 M&A 계획을 발표한 경우...
"亞 법체계 따르는 韓…중재시장서 입지 커져" 2024-11-03 17:58:55
라우 3VB 수석변호사는 영미법계 국가들이 주도해온 국제중재 시장에서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한국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한국의 약점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일본, 아세안 국가들이 대륙법계인 만큼 이들의 중재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5주년 맞은 피터앤김, '로고 리뉴얼'…SAF 기간 특별음악회 2024-10-31 10:22:31
서비스를 바탕으로 견고한 영미법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열망이 있었다"며 "피터앤김에서 함께하는 뛰어난 재능의 구성원들로 아시아와 유럽 사이를 연결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별음악회에서는 김대진 한예종 총장이 한예종 학생들과 직접 포핸즈·식스핸즈·에잇핸즈 피아노 공연을 연이어 선보였다. 소프라노...
박성재 "아·태 산업 생태계 수요 반영한 ADR 모델 필요" 2024-10-30 11:06:51
대부분이 영미법계 국가에 소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면서 “아·태 지역의 (ADR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그들만의 수요가 있다. 이들 국가는 상당수가 대륙법계 법체계를 택하고 있고, 대립보다는 화합을 선호하는 고유의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태 지역의 ADR이 경제적...
기업 곁 돌아온 1호 중재인 "호위무사같은 파트너 될 것" 2024-10-28 18:04:26
영미법이 아니라 대륙법 체계를 따르고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분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박 그룹장은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추상적인 원칙만 규정하고 있는 국제법은 그야말로 ‘머리만 있고 손발은 없는’ 상태”라며 “나라별로 제각각인...
아시아형 ADR의 재탄생…전 세계 중재 전문가 서울 총집결 2024-10-20 15:23:53
영미법계 사법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한국과 같은 대륙법계 국가의 기업이 국제 분쟁 당사자가 된 경우 믿고 맡길 수 있는 모델이 다소 미비하다는 평가다. 40여개국의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SAF 2024를 찾는다. 메인 행사인 ADR 콘퍼런스에는 200여 명이 참석 등록을 마쳤다. 국내 유수 로펌들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데스크 칼럼] 혁신기업에 꼭 필요한 인센티브 2024-06-11 18:07:48
등 영미법을 따르는 나라들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주식회사가 더 일반적이다. 가족기업의 비중(24%)도 작다. 한국은 유럽에 가깝다. 전체 기업 가운데 가족기업 비중이 74%에 이른다. 가족기업은 보편적 현상상속과 증여를 통한 승계 욕구는 가족기업의 자연스러운 본성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만만치...
"20년 만에 확 달라진 K중재위상…금융허브 앞서 '중재허브' 돼야" 2024-05-07 19:05:56
국가들은 대부분 대륙법 국가라 영미법계 중재인들이 일을 처리할 때 번역과 설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과의 오해를 방지하려면 중재 로펌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후 인공지능(AI)이 중재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중요한 이슈로 꼽았다. 그는 "현재는 AI가...
대한변협 "변호사 비밀유지권·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시급" 2024-03-06 16:08:55
사전에 명확히 정리하는 것으로 미국 등 영미법 체계에서 발달했다. 변협은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통해 국가·지자체·기업·의료기관 등에 증거가 편중된 탓에 발생하는 소송 당사자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실심 충실화로 재판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소송 개시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