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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지킬 카드 여러개 준비 중" [한경 단독인터뷰] 2024-11-17 18:09:11
있다”며 “동시에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설득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이 지난 13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자 MBK 연합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MBK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4.5%포인트)를 뒤집을 ‘역전 카드’가 무산됐다는 이유에서다. M...
글로벌 스탠더드 뿌리 내리는 현대차…보고 방식부터 회의까지 대대적 변화 2024-11-15 18:20:58
게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려면 수직적인 문화를 없애야 했기 때문이다. 변화는 정의선 회장이 경영일선에 등장한 이후부터 시작됐다. 정 회장은 부회장 시절이던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처음 기조연설자로 나서 15분간 유창한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단독] 현대차 정의선의 파격…CEO에 무뇨스 '외국인 첫 발탁' 2024-11-15 02:00:01
인재 영입이 한결 수월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기차, 수소차,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의 해외 인재 영입 작업은 갈수록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시작한 외국인 CEO 발탁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재집권] 해리스 다음 행보는…차기 재출마? 민간업체 이직? 2024-11-09 10:51:49
선거에 패배하거나 은퇴한 정치인을 영입하는 일은 이미 오래전부터 물밑 작업이 이뤄진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차후 대선에 재출마할 계획이 있다면 로비 활동이나 기업 법률 분야는 피하고 싶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싱크탱크에 합류하거나 특정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캠페인 활동 등을 벌이는 길도...
대규모 구조조정 돌입한 엔씨…12년 만에 '분기 적자' 냈다 2024-11-04 17:32:52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어려운 시간이나 2025년부터는 시장과 투자자 분들께 희망을 줄 수 있는 목표를 갖고 과감하게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엔씨는 지난해 박병무 대표를 영입하며 창사 이래 처음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뒤 인력감축, 분사, 희망퇴직 등 강도 높은 경영...
"오픈AI, SNS 전문가 영입…비밀 프로젝트 진행" 2024-11-04 11:58:18
소셜미디어(SNS)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페블' 공동 설립자인 가보르 첼이 비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오픈AI에 합류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첼은 전날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내가 작업...
[머니 토크] “기업 인수할 때 회사식당과 화장실부터 봅니다” 2024-11-04 10:48:55
구조 개편을 하는 식이다. 특히 박사급 인재 영입은 앞장서서 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박사급 인재를 확보하는 게 쉽진 않지만, 진대제가 같이 하자고 하면 따라오는 사람들이 있다. 박사 한두 명만 들어와도 중소기업은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인재를 잘 배치하면 회사가 급성장한다.”...
재스퍼 닐슨 "특정 국가 위한 제품 내놓은 건 한식기가 처음" 2024-10-31 17:38:31
돌아와 로얄코펜하겐에 합류했다. 그가 CD로 전격 영입된 건 내년 로얄코펜하겐의 25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250년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회,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색다른 협업(컬래버레이션), 특별한 한정판 제품 출시, 플래그십스토어 새단장 등 준비한 이벤트가 많다고. 닐슨 CD는 “250주년을 기념해 아주 큰 사이...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행동하는 AI, 업무 생산성 극적으로 높일 것" 2024-10-31 16:18:51
인재를 영입할 기회가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은영 LG CNS 생성형 AI 사업단장은 생성형 AI가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업무 영역이 콜센터 같은 고객 응대 등 노동집약적인 분야라고 했다. 그는 “기업들이 ‘저 일을 AI로 전환하면 고정비를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생성형...
"암세포만 따라가 없애는 '마법의 탄환'…항암제 역사 바꿨죠" 2024-10-27 17:27:59
인재 영입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임상을 주도한 앙투안 이베르와 암젠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담당한 고가 준이치 등을 영입한 게 항암 분야 성공의 열쇠가 됐습니다. 당시 경영을 맡은 나카야마 조지 CEO는 엔허투에 자원을 집중한다는 과감한 의사결정을 했죠. 2019년 아스트라제네카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