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머스트운용, 영풍에 주주제안…"자사주 모두 소각해야" 2024-11-25 11:21:54
"영풍의 주요 자산은 고려아연 지분 약 3조5000억원, 빌딩 등 투자 부동산 약 1조원으로, 순자산의 90%가 고려아연 지분과 서울 중심부의 빌딩으로 구성돼 자산의 질이 좋다"면서도 "이런 이례적인 최하위 평가는 영풍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와 주주정책에 대한 자본시장의 큰 실망감이 원인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머스트운용, 영풍에 주주가치 제고 요구…"자사주 소각해야" 2024-11-25 10:09:37
고려아연 지분(약 3조5천억여원)과 서울 중심가의 영풍 빌딩 등 투자부동산(약 1조원)이다. 머스트운용은 "강성두 영풍 사장은 올해 9월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아연의 자사주 정책을 비판하며 '소각 목적이 아닌 자사주는 취득하면 안 된다. 주주를 위하는 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며 "영풍이 보유한 자사...
장형진 고문 "선친 세대가 만든 고려아연…꼭 우리 손 아니어도 된다" 2024-09-24 16:47:29
하는 건 아닙디다." 장형진(78) 영풍[000670] 고문은 23일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고려아연은 주인이 어떻게 바뀌든지 영원히 잘 가길 바라고 또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계에서 은둔형 경영자로 알려진 그는 언론 인터뷰에 한 번도 나선 적이 없으며 대외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75년 동업 뒤로…'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고려아연과 영풍 2024-09-19 10:55:32
팽팽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충 직후 영풍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9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에 신주를 발행한 것이 위법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고려아연은 수십 년간 영풍과 진행한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원료 구매 등 공동계약 갱신을 중단하는 등 날 선 공세를 주고받았다....
"고려아연 75년 공동경영…여기서 끝내는 게 바람직" 2024-09-12 20:13:04
대표가 경영했던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가져왔다. 영풍과 고려아연의 비철금속을 유통하는 서린상사는 고려아연 측이 66.7%를 보유해 최대주주지만, 지분율 33.3%인 영풍의 장씨 일가에 경영을 일임해왔다. 영풍은 연 수백억원의 이익을 내는 회사를 포기하고 새로운 상사 회사를 세워야 했다. 고려아연은 또 서울 논현동 영...
영풍·고려아연, 공동 창업주 흉상도 이별 2024-07-30 17:28:36
서울 논현동에 있는 영풍사옥 1층 로비를 방문하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 개의 흉상이 나란히 서 있었다. 공동 창업주인 장병희·최기호 선대회장 흉상이다. 이 중 최 창업주의 흉상이 사라졌다. 고려아연은 지난 29일 그동안 세 들어 살던 영풍빌딩을 나와 서울 그랑서울 종로사옥에서 새 출발하면서 최 창업주의 흉상도...
나란히 서있던 영풍·고려아연 창업주 동상, 이제는 못본다 2024-07-30 16:06:14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영풍사옥 1층 로비를 방문하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 개의 흉상이 나란히 서 있었다. 공동 창업주인 장병희, 최기호 선대회장 흉상이다. 이중 최 창업주의 흉상이 사라졌다. 고려아연은 지난 29일 그동안 세들어 살던 영풍빌딩을 나와 서울 그랑서울 종로사옥에서 새출발하면서 최 창업주의...
고려아연, 종로 그랑서울에 새 둥지…계열사 한 건물에 2024-07-29 16:35:49
고려아연이 기존 논현동 영풍 사옥을 떠나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2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400여 명에 이르는 고려아연 본사와 계열사 직원들은 이날부터 그랑서울 빌딩 15층부터 19층까지 4.5개 층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은 지난 22일부터 진행됐다. 서린상사와 켐코, 한국전구체주식회사...
고려아연 종로로 본사 이전…영풍과 45년 '사옥 동거' 마감 2024-07-29 11:23:43
1980년 논현동 영풍빌딩으로 본사를 옮겨 현재까지 45년째 사용해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논현동 사옥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며 "새 공간에서 본사와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최근 영풍과 경영권 갈등을 빚으며 업무 공간을...
영풍 석포제련소는 어쩌다 ‘악명의 용광로’가 됐나 2024-07-09 06:04:01
분쟁에만 몰두 시민단체들은 영풍 주주총회가 열린 지난 3월 20일 영풍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위험의 외주화’라는 말처럼 석포제련소는 위험공정을 하청직과 일용 임시직에 맡기고 그들의 건강과 생명을 사지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