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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워 쓴 시에 담은 건 인생이었네…'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종합] 2025-02-13 17:16:19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병원 프로듀서, 김재환 예술감독, 오경택 연출가, 김혜성 작곡가, 김하진 작가 등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다. 70~80대의 나이에 문해...
뉴욕 홀린 조성진의 180분…180도 새로운 라벨을 소환하다 2025-02-13 17:12:07
작곡 연도순으로 13곡을 연주했다. 라벨의 예술적 성숙과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을 택한 것이다. 세 시간 동안 열리는 피아노 독주회는 과연 어떨까. 한 명의 연주자가 한 가지 악기만을 사용해 13곡을 묶어 무대에 올리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관객이 느낄 현실적 피로감은 충분히 생각했을까....
낡은 항구에 콘서트홀…함부르크 '랜드마크' 됐다 2025-02-12 17:53:31
총괄감독은 서울시의 수변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민간 투자 유치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도시 랜드마크를 지을 때는 건축비는 물론 지속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 지원과 민간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재정 모델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부르크=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韓 관객 때문에 아기처럼 울었다"…18년만 부활한 이 영화 2025-02-11 11:17:41
마친 '더 폴: 디렉터스 컷' 타셈 감독은 배급사 오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한 무신론자의 영혼을 움직였다"며 "저는 완전히 붕괴되었고, 제가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독립, 예술 영화가 주목 받는 극장가에서 '더 폴: 디렉터스 컷'은 가장 눈에 띄는 작품...
트럼프, 케네디센터 임시 사무국장에 北특임대사 그레넬 임명 2025-02-11 11:09:57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의 임시 사무국장으로 리처드 그레넬 북한·베네수엘라 특임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릭(리처드)은 나와 미국의 예술과 문화의 황금기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그는 센터의...
'프듀' 해남이가 자라 고현정 아들 됐다…'나미브' 이진우의 성장 [인터뷰+] 2025-02-10 10:56:19
옥관문화훈장까지 받은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아버지의 사촌 형"이라며 "어릴 때부터 연극, 뮤지컬 등에 대한 말씀을 해주셔서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당당히 오디션으로 신시컴퍼니 작품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최근에는 "더 연기를 잘하고...
파리 AI정상회의서 국내 대표 AI 아티스트 12인 전시 열려 2025-02-10 09:40:55
예술 전시에 특화된 변우희 디자이너, 오수빈 보조 큐레이터, 이우진 책임 PD가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AI와 교감하며 자신만의 '한국성'을 구현했다. 한국인 최초로 AI 아트 작품을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한 최세훈 작가는 바르셀로나 국제 AI...
프랑스 음악의 정수, 서울을 물들인다 2025-02-09 18:38:43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젊은 거장 크리스티안 마첼라루(45)가 지휘봉을 잡고,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프랑스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28)가 협연자로 나선다. 작년 파리올림픽 개막식 때 연주루마니아 출신 지휘자 마첼라루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40대 마에스트로 중 한...
소지섭 픽은 언제나 옳았다…'서브스턴스' 40만 돌파 2025-02-07 10:54:34
예술 영화가 4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1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서브스턴스'(코랄리 파르자 감독)는 국내에서 상영되기 힘든 독립, 예술 영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소지섭이 소속사 51K와 찬란과 합심해 들여왔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타셈 싱 감독 "CG 없는 생생한 현장 촬영, 역주행 인기 비결이죠" 2025-02-06 18:37:20
감독판으로 국내에 재개봉된 예술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이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재개봉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관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6일 기준 관객은 10만4440명. 이는 2008년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처음 개봉했을 당시 누적 관객 수(2만8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