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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약탈과 폭격에 흩어졌던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제자리로 2023-07-31 13:29:36
폭격으로 옥개석을 비롯한 상부 부재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당했다. 전쟁 이후 1957년 시멘트로 복원을 시도했으나, 복원 지점에서 다수의 균열과 탈락이 발견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2015년 탑의 전면 보수를 결정하고 이듬해 완전 해체했다. 총 33개의 부재 중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옥개석과 탑신석을 제외한 31개의...
110년 떠돈 '국보' 지광국사탑…5년 만에 제모습 찾았다 2021-01-20 14:22:33
신석재를 사용했으며, 옥개석(지붕돌)과 앙화(꽃이 위를 쳐다보는 모양의 조각), 보륜(탑 상륜부 원형 모양의 부재) 등의 부재는 절반 정도를 신석재로 복원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Ⅲ' 보고서를 발간했다....
[ 사진 송고 LIST ] 2019-04-30 17:00:02
옥개석 해체 시연 04/30 15:23 서울 최은영 미륵사지 석탑의 평면 04/30 15:23 서울 최은영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국제포럼 04/30 15:23 서울 최은영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보수 작업 현장공개설명회 04/30 15:24 서울 최은영 2층부까지 조립된 미륵사지 석탑 04/30 15:24 서울 최은영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 석탑은 한국이 '석탑의 나라' 된 시발점" 2019-04-30 16:28:09
"목조건물처럼 기둥돌 하부에 초석을 두고, 옥개석(屋蓋石·지붕돌)은 목조건축물 지붕처럼 모서리 끝을 살짝 올린 귀솟음기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석탑 1층 내부에는 십자형 공간을 조성해 동서남북에서 출입이 가능하며, 탑 중심에는 여러 개의 사각형 돌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심주(心柱)가 4층까지 존재한다. 이 ...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 보수 끝내고 역사적 준공(종합) 2019-04-30 15:58:22
옥개석(屋蓋石·지붕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체에 나섰다. 해체가 완료될 무렵인 2009년에는 미륵사를 창건한 인물이 '좌평 사택적덕(沙宅績德)의 딸이자 백제 왕후'이고, 사찰 건립 시기가 639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리봉영기가 발견됐다. 삼국유사는 미륵사를 창건한 주체가 백제 무왕과 그의 왕비이자...
늦더라도 차근차근…국보 미륵사지 석탑 보수 20년사 2019-04-30 11:39:21
옥개석(屋蓋石·지붕돌)부터 시작한 석탑 해체에는 9년 6개월이 소요됐다. 2004년에 2층 이상 석재를 모두 들어내고 185t에 이르는 콘크리트를 제거했다. 연구소는 기단부가 일그러져 있다고 판단해 이듬해 1층도 해체하기로 했다. 해체 과정에서 단계별로 정밀조사를 하고 삼차원 스캐닝을 시행했으며, 주요 부재는 위치와...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 보수 끝내고 역사적 준공 2019-04-30 06:00:00
옥개석(屋蓋石·지붕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체를 시작했다. 해체가 완료될 무렵인 2009년에는 미륵사를 창건한 인물이 '좌평 사택적덕(沙宅績德)의 딸이자 백제 왕후'이고, 사찰 건립 시기가 639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리봉영기가 발견됐다. 삼국유사는 미륵사를 창건한 주체는 백제 무왕과 그의 왕비이자...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 56년 만에 보물 된다 2019-01-25 10:18:36
팔각형 기단 위에 둥그런 탑신을 올리고 옥개석(屋蓋石·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옥개석 낙수면에는 '太宗 太后/貞惠 翁主/舍利 造塔/施主 文化 柳氏/錦城 大君 正統/四年 己未 十月日'(태종 태후/정혜 옹주/사리 조탑/시주 문화 류씨/금성 대군 정통/사년 기미 십월일)이라는 명문을 새겼다. 이를 통해...
'청와대 불상' 있었던 경주 이거사 터 무너진 탑·잡초만 무성 2018-12-07 16:46:15
사찰을 대표하는 탑은 파손돼 기단과 옥개석이 널려 있었다. 무너진 탑 사이로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한쪽 길이가 3m 넘는 기단이나 정교한 옥개석 모양으로 봤을 때 이중기단의 3층 석탑으로 상당한 크기와 수준을 자랑하는 탑임을 추정할 수 있다. 기단 안에는 큰 돌이 자리 잡고 있어 발굴 조사와 복원이...
'청와대 불상 원위치는 경주 이거사' 결정적 증거 나왔다 2018-10-16 09:33:44
석탑 기단부와 옥개석 일부가 남아 있다는 점으로 미뤄 책에 기술된 내용은 사실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거사는 경주 시가지 동남쪽에 있는 절로,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성덕왕이 재위 35년(736)에 죽자 "시호를 성덕(聖德)이라 하고 이거사 남쪽에 장사지냈다"는 기록이 전한다. 청와대 불상이 본래 이거사에 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