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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빅4' 매출증가세 둔화…경기침체에 경영자문 일감 줄어 2024-11-20 12:00:04
것이다. '빅4'는 외감법 시행으로 인한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 영향 등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 우려에 인수·합병(M&A)과 컨설팅 등 경영자문 부문서 '보릿고개'가 이어지며 매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감사 부문 매출액은 전기보다 10.6%(979억원) 늘었지만, 경영자문...
공인회계사회, 표준감사시간 개정안 공고…'기업 지배구조 고려' 2024-11-04 13:16:41
신외감법에 따르면 3년마다 표준감사시간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까닭에서다. 한공회 산하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는 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심의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부터 적용된다. 한공회는 오는 20일 공청회를 여는 등 오는 21일까지 의견조회 후 다음달 중 개정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선한결...
中 유통공룡 테무도 유한책임회사 '꼼수'…韓 법인세 피해 간다 2024-10-14 18:01:27
신외감법 시행 이후 국내 법인을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한 외국계 기업이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2019년 말 109개이던 외국계 유한책임회사는 지난 8월 기준 201개로 증가했다. 5년 새 84.4% 늘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록시땅코리아, 애플이엔씨, 아디다스코리아 등 글로벌...
사과문 내건 삼성전자…그래도 희망은 있다 2024-10-10 17:53:54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문제(외감법)에 검찰과 변호인단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외감법은 유죄가 나와도 징역형까지는 나오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 회장은 소문이 무성하던 파운드리 분사설에 대해 '분사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오너 경영인이기에 사업 방향에 대해 확실한 메시지를...
'깜깜이' 테무도 국내 매출 공개할까…김병환 "유한책임회사도 외부감사 검토" 2024-10-10 15:21:27
외감법은 자산이나 매출이 500억원 이상인 유한회사를 외부감사 대상으로 포함한다. 반면 유한책임회사는 이같은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외부에선 유한책임회사의 매출 등 실적조차 확인할 수 없는 구조다. 유한책임회사는 정부가 자유로운 청년 벤처기업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소규모 기업을 위한 제도다. 선한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닌 이유 2024-10-09 07:00:00
이 회장은 외감법과 관련한 삼성의 4개의 의혹 중 2개에 연루돼 있다. 다만, 외감법의 경우 유죄 판결이 나오더라도 징역형이 나오기는 어렵다는게 법조계 판단이다. 2심 법원이 내년 2월 전까지 선고하기로 한 만큼 삼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막바지에 와 있다는 평가다. 현재 이 회장은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며...
M&A 거래 말라붙자…'빅4' 회계법인 매출 '제자리 걸음' 2024-09-30 17:08:22
신외감법도 2019년 본격 시행 이후 수년이 지난 터라 매출에 주는 영향이 안정화된 상태"라며 "이때문에 딜과 컨설팅 시장 분위기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회계법인들은 허리띠를 졸라매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년도에 컨설팅 포함 50억원 영업손실을 봤던 안진은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최운열 "'밸류업 우수기업'에 주기적 지정 면제 대신 유예"(종합) 2024-09-26 16:31:09
외부감사법 개정(신외감법)을 주도한 바 있는데,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임기 동안 회계개혁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회계감사는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 전환을 유도하겠다"며 "국회·정부·언론·기업계 모두 한 목소리가 돼 회계 투명성의 가치를 확산시켜야...
최운열 "'밸류업 우수기업'에 주기적 지정 면제 대신 유예 필요" 2024-09-26 12:11:58
외부감사법 개정(신외감법)을 주도한 바 있는데,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임기 동안 회계개혁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회계감사는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 전환을 유도하겠다"며 "국회·정부·언론·기업계 모두 한 목소리가 돼 회계 투명성의 가치를 확산시켜야...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어느 65세 국회 비서관의 삶 2024-08-06 17:32:45
법(외감법) 등을 종횡무진하며 그가 만든 개정안 중 실제로 입법화된 건 극소수다. 그는 대체 어떤 삶의 철학을 갖고 있는 것일까. 일반의 상식에 비춰보면 그는 둘 중 하나의 인간 유형일 가능성이 크다. 명예나 직급 따위에는 좌지우지되지 않는 흔들림 없는 원칙주의자이거나 입법의 숨은 조력자로서 거대한 이권을 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