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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조선의 설계자 '핵심 브레인' 정도전…성리학 중시하며 산업 억제정책 펼쳤죠 2022-02-28 10:00:27
반면 요동정벌의 필요성을 주장해 명의 황제인 주원장의 위협을 받았다. 결국엔 이방원에게 죽임당하는 명분을 제공하기도 했다. 진나라의 한비자처럼 법률의 중요성을 인식한 그는 법치주의 사회의 정착을 도모했고 백성의 이익을 소중하게 여겼다. ‘백성(民)의 마음을 얻으면 민(民)은 복종하지만 민(民)의 마음을 얻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요동정벌 4불가론' 앞세워 위화도서 돌아온 이성계, 신진사대부와 결탁해 역성혁명…최영 등 정적 제거 2022-02-14 10:00:01
논쟁이 벌어졌다. 결국 요동 지역은 원래 고려의 영토였다는 논리를 펴는 실권자인 최영의 주장대로 요동 정벌이 결정됐다. 이미 두 차례 요동작전을 펼쳤고 당시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추후 명나라와의 관계 등을 고려하면 최영의 판단은 무모하지 않았다. 반대파였던 이성계는 5만 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출발해 음력 5월...
‘태종 이방원’ 임지규, 우왕으로 완벽 변신…누리꾼 큰 호응 2021-12-13 14:20:05
인해 우왕이 폐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동정벌을 떠난 이성계 뒤에서 우왕은 최영을 옆에 두고 술판을 벌였다. 위화도로 가고 싶다는 최영을 붙잡고 있던 우왕은 술에 취해 환관의 목을 베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리며 최영에게 의지하는 모습은 안타까움 또한 함께 전했다. 이...
임지규, ‘태종 이방원’ 캐스팅…6년 만에 사극 출연 2021-11-23 12:10:05
명나라의 철령위 설치에 반발하여 요동정벌을 명하였으나 이성계는 반란을 일으켰고, 우왕은 환관들을 이끌고 이성계의 집을 기습하는 등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폐위당하고 만다. 데뷔 이후 독립 영화들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임지규는 2007년 영화 ‘은하해방전선’에서 초짜 감독 영재...
700년 지속한 고구려…요동 정벌로 풍부한 자원 확보 2021-03-01 09:00:17
《삼국사기》와 《신당서》에는 당나라가 요동 전투에서 말 5만 마리와 소 5만 마리를 노획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는 경제강국, 군사강국이 되기 위해 말산업을 제철산업과 연결시켰다. 2세기에 들어와 원조선이 활용했던 자원 영토를 더 확장시켰고, 철 생산량을 늘렸다. 압록강 이남의 시중군, 중강군, 개천, 은률,...
'선녀들' 최수종, 제작진도 놀란 이성계 즉흥 연기…최고 시청률 6.5% 2020-09-07 08:38:00
이성계의 의견이 엇갈린 요동정벌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이때 최수종은 “갑자기 드라마가 생각이 난다”며 무릎을 꿇고 연기 시동을 걸며 ‘선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수종이 목에 핏대까지 설 정도로 외친 말은 바로 이성계가 최영의 요동정벌 추진에 반대하는 이유로 든 ‘4불가론’이었다. 최수종은...
'선녀들' 최수종, '대본 NO' 이성계 즉흥 연기…멤버들 '소름' 2020-09-06 10:02:00
요동정벌’을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연기 시동을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수종은 요동정벌을 반대하며 이성계가 외친 ‘4불가론’을 거침없이 말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수많은 사극을 했지만 최수종은 이성계 역할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더욱이 최수종의 연기는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즉흥...
'역성혁명' 조선 건국, 다시보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06 08:00:01
요동정벌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명의 황제인 주원장의 위협을 받았다. 결국은 이방원에게 죽임당하는 명분을 제공하기도 했다. 진나라의 ‘한비자’처럼 법률의 중요성을 인식한 그는 법치주의 사회의 정착을 도모했고, 백성의 이익을 소중하게 여겼다. ‘백성(民)'의 마음을 얻으면 民은 복종하지만 民의 마음을 얻지...
멸망의 길 걸은 고려…방도는 없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8-30 08:00:01
정부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결국 요동 지역은 원래 고려의 영토였다는 논리를 펴는 실권자인 최영의 주장대로 요동 정벌이 결정됐다. 이미 2차례의 요동작전을 펼쳤고, 당시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추후 명나라와의 관계 등을 고려하면 최영의 판단은 무모하지는 않았다. 반대파였던 이성계는 5만명의 병력을 거느...
[다시 읽는 명저] "청나라 배척하려면 조선의 무딘 습속부터 바꿔야 한다"…공리공론<空理空論> 아닌 실사구시<實事求是>로 부(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 2020-04-20 09:01:09
배워야” 당시 조선에선 “청을 정벌하자”는 북벌론이 여전했다. 박지원은 이런 주장을 헛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눈에 비친 청은 조선과 달리 서양의 과학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강국으로 부상한 나라였다. 그는 “팽창하고 있는 청나라의 문물을 살펴보고 좋은 점은 받아들여 조선의 것으로 만드는 게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