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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재 진화…포스코 "철강 생산 이상 없어" 2024-11-10 17:38:48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용융로는 고체(철광석 등)를 액체(쇳물)로 녹이는 설비로, 풍구를 통해 산소를 주입한다. 2013년 포항제철소 1파이넥스에서 발생한 화재도 용융로 파손이 원인이었다. 포스코와 소방청 등은 조만간 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1조3000억원을 들여...
포스코, 디지털 전환 '가속페달'…인텔리전트 팩토리 선도 2024-10-09 16:26:25
전기용융로에서 직접환원철을 용선으로 녹여 탄소 감축 제품을 생산한다. 포스코는 1992년 파이넥스 기술 개발을 시작, 2007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운영하며 축적한 유동환원로 기술과, 그룹사인 SNNC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금철 ESF를 운영하면서 획득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개발을 발빠르게 시작할...
KCC글라스 인니 유리공장 가동…"하루에 롯데타워 두를만큼 생산" 2024-10-04 10:10:16
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에 첫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화입식에는 정몽익 회장을 비롯한 KCC글라스 임직원과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
'수소 쇳물' 콸콸…포스코 "표준기술 만들 것" 2024-06-26 18:24:24
용융로로 보내 쇳물을 만든다. 수소가 투입되는 환원로를 4개 사용하고, 환원과 용융 공정을 분리한 것이 핵심이다. 배 상무는 “유럽 등 글로벌 철강사들은 수소환원철을 만들 때 환원로를 한 개만 쓴다”고 설명했다. 수소 환원 과정에서 내부 온도가 떨어지는 흡열 작용이 발생하는데, 4개 환원로를 활용하면 철광석을...
고로에서 철강 쇳물이 '콸콸'…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첫발 뗐다 [르포] 2024-06-26 16:24:15
용융로(ESF)를 통해 쇳물이 된다. 수소를 이용하면 이산화탄소 대신 물이 배출된다. 4개 환원로와 전기로를 결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건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다. SSAB(스웨덴), 아르셀로미탈(다국적기업), 잘츠기터AG(독일) 등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유럽 기업들은 Shaft 기술을 사용한다. HyREX와...
[르포] 석탄 대신 수소로 만든 철…'新경제국보 1호' 향한 포스코의 꿈 2024-06-26 14:00:04
전기용융로'라는 두 가지 설비를 결합해 이뤄진다. 포스코는 이날 포항제철소에서 ESF 전기용융로 시험 설비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 설비는 지난 4월 첫 출선(쇳물을 뽑아내는 것)을 한 뒤 수리 과정을 거쳐 현재는 잠시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는데도 공장 내부는 땀이 맺힐 정도로 후끈했다. 공장 내부에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무탄소 철강 만든다 2024-01-26 17:29:05
엔지니어 최초 여성임원인 김희 전무가 선임됐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탄소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로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 선도자가 되자”며 “FINEX 유동로 상용화와 SNNC 전기 용융로 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HyREX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탄소중립을 위한 신(新) 경제국보 1호에...
영풍, 폐기배터리 모듈째 통째로 녹이는 재활용 기술 개발 2023-07-19 10:56:34
뒤 이를 통째로 용융로에 넣어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광물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영풍은 셀 단위까지 분해하던 기존의 이차전지 재활용 방식과 비교할 때 전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금속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영풍은 향후 건설할 상용화 공장에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할...
'철강 도시' 포항에…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추진 2023-03-30 16:24:37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철로 환원시키고, 용융로에서 이를 녹여 쇳물을 만든다. 이때 환원제로 석탄뿐만 아니라 수소를 25%가량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수소를 일부 활용해 철을 생산하고 있었던 셈이다.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데모 플랜트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영국 프라이메탈스와 데모플랜트 설계 업무협약...
영풍, 2차전지 재활용 공정 개발…리튬 90% 이상 회수 2022-11-08 13:37:33
최초다. 영풍의 건식용융 기술은 LiB 플레이크를 고온의 용융로에 넣어 녹인 다음 비중이 가벼운 리튬은 공정의 첫 단에서 집진 설비를 이용해 먼지(Dust) 형태로 포집하고, 그 외 니켈과 코발트, 구리 등의 유가금속은 용탕 형태로 뽑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리튬은 90% 이상, 니켈과 코발트, 구리 등은 95%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