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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달큰한 바다의 맛, 목포 미식 기행 2024-09-04 17:20:05
무침, 아귀탕(찜), 우럭 간국이 바로 목포9미다.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목포에서 특히 남다른 맛을 자랑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중에서도 민어는 전국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목포로 향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민어는 예로부터 서민이 즐기기 어려운 귀한 생선이었는데, 특히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모진 풍파 견뎌낸 '아버지의 등' 같은 목포의 맛과 멋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11-16 09:36:01
세발낙지,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우럭간국, 병어회·찜, 아귀탕·찜, 준치무침 등이다. 꽃게 속살에 소고기를 다져 넣은 꽃게무침으로 명인에 선정된 송성애 옥정한정식 대표는 유년 시절 엄마 밥상에 대한 기억을 묻자 “생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먹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중깐, 쑥굴레…옛 영화를 상징하...
수입물품 보관하던 낡은 창고…9味 당기는 맛남의 장소 됐다 2022-12-08 16:57:22
병어회(찜), 준치무침, 아귀탕(찜), 우럭간국 등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들이다. 해관1897에서는 목포9미를 ‘한 상 차림’으로 만날 기회를 준다. ‘목포9미정찬’은 민어간국, 애갈치볶음, 낙지초무침, 간장꽃게장, 아귀전, 병어구이, 갈치구이, 묵은지, 초록나물을 내놓는다(12월 1일 기준). 쿠킹클래스, 외식창업교육...
단양, 기차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2020-11-03 19:45:01
꽃게무침, 갈치조림, 병어회(찜), 준치무침, 아구탕(찜), 우럭간국 등 '목포 9미(味)가 유명하다. 목포의 대표 명소인 해상케이블카는 3.23㎞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 최근엔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촬영한 목포근대역사관(1관)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이 군도를 이루는 '완도'와 2008년...
[여기 어때] 목포의 재발견 ②새로운 관광 매력들 2020-07-29 07:30:02
한 우럭 간국은 시원하고 담백했다. 끓인 우럭은 육질이 하얗고 부드럽다. 우럭간국으로 유명한 곳은 여럿 있으나 동양척식회사 목포 지점으로 사용되던 근대역사관 앞의 명인집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서해에서 잡아 올린 제철 꽃게로 맛을 낸 꽃게 무침을 빼놓을 수 없다. 산란을 앞둔...
스태미나 넘치는 민어 한점…목포까지 왔는디 이건 먹고 가야제~ 2020-07-15 15:16:09
아구탕, 우럭간국 준치무침이 합쳐지면 목포 9미가 된다. 그야말로 맛의 격전장이다. 목포의 맛을 논할 때 역시 첫손에 꼽히는 것은 민어다. 민어는 6월부터 9월까지 나는 생선이다. 쌀 한 섬과도 안 바꿀 정도로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민어(民魚)’로 나와...
'한국인의 밥상' 80세 최불암, 목포 세발낙지X갈치조림..구미(9味)를 찾아서 2020-01-09 19:45:00
# 목포의 ‘국’물 우럭간국 목포 가정식 중엔 우럭간국이 있다. 조선시대엔 임금에게 진상하는 품목 중 하나였다지만, 워낙 우럭이 흔한데다 조리법도 간단해서 가정식으로도 자리 잡았다. 오래전엔 배가 만선을 하고 돌아와도 따로 저장해 둘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목포에는 지금도 생선을 말려서...
세발낙지·삭힌 홍어·꽃게…관광객 몰고온 '목포의 맛' 2019-12-13 17:09:55
꽃게무침, 갈치조림, 병어회, 준치무침, 아구탕, 우럭간국 등을 ‘목포9미’로 선정했다. 목포시는 맛의 도시 선포 이후 음식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11월 관광객 2265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방문객의 80.7%가 맛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목포, 九味가 당기다 2019-01-11 18:01:50
꽃게무침, 갈치조림, 병어회, 준치무침, 아귀탕과 우럭간국 등 목포 사람들이 오래도록 즐겨 먹던 음식을 9미(味)로 지정했다. 동네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1년 내내 맛깔스러운 밥상과 함께할 수 있다. 하루에 돌아보는 유달산~개항기 거리목포는 최초의 자발적 근대항이다. 1897년 고종이 열었다. 부산항, 인천항, 원산항...
민어회·꽃게무침·우럭간국…입맛 사로잡는 목포의 맛 2019-01-11 17:53:02
찜을 해주는 식당도 많다.9미, 우럭간국= 제철 우럭에 무, 다시마를 넣고 끓인 뒤 청홍고추와 버섯, 소금으로 완성하는 음식이다. 매운 맛은 거의 없고 국물이 진한 데다 걸쭉하고 담백하다. 왕에게 진상하던 음식이지만 조리법이 단순해 목포의 가정에서 흔히 먹는 국이 됐다.목포=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