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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다음 타깃은 韓?…"美 에너지·농산물 구매 늘려 대응" 2025-02-02 17:56:12
최 교수는 1990년대 한미 통신 협상,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 협상, 세계무역기구(WTO) 기본 통신 협상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한 통상 전문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일인 지난달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망을 분석한 을 출간했다. 최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경제적 목적이 아니라 대외정책 차원의...
"다음 타깃은 韓…미국 에너지·농산물 구매 늘려 대응을" 2025-02-02 17:54:36
협상,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 협상, 세계무역기구(WTO) 기본 통신 협상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한 통상 전문가다. 최 교수는 미국이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한다고 즉각 응할 게 아니라 불필요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국의 대미...
"트럼프는 변덕쟁이 황제…韓, 파트너로서의 가치 증명해내야" 2025-01-19 17:38:31
지냈다. 당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을 주도하고 우루과이 라운드 체결에 일조했다. 재무부 차관보 임명 전인 1990년과 1991년 서머스 장관과 공동 집필한 논문은 클린턴 행정부에서 시행한 금융 규제 완화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2022년 출간한 에서 1870년부터 2010년까지를 ‘장기 20세기’로 규정하며 이 시기를...
[유병연 칼럼] 증권거래세에 숨은 불편한 현실 2024-11-14 17:28:08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세로 우루과이라운드 가입의 후속 조치로 1994년 도입됐다.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어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반발이 확산하자 정치적 목적에서 탄생한 세목이다. 증권거래세를 비롯해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에 일정한 비율로 얹어 매긴다. 당시만 해도 주식은 부자들의 전유물이라...
[사설] 쌀 보관에만 연 4500억원 드는데 정부 매입 더 늘리자는 野 2024-10-03 17:48:32
벌어지는 일이다.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당시 농민들의 강한 반대와 식량 안보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쌀 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저율할당관세 방식으로 쌀을 수입했다. 저율할당관세 물량은 1995년 첫해엔 5만t 정도였지만 2014년 40만t으로 늘어났으며 이후에도 40만t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쌀이 안팎에서 쏟아지다...
현대차 더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 2024-07-22 09:40:55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에 올라가 있다. 대회 수만 40개에 달하는 TCR 시리즈에는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고, 이중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7개 라운드로 구성돼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 마카오 등에서 경기가 열린다. TCR 월드투어 다섯 번째 레이스는 다음 달 2∼4일 우루과이에서 열린다....
농식품부 아침 열던 '왕언니', 39년 공직생활 마무리 [관가 포커스] 2024-06-24 18:00:21
걸쳐 명칭 변경 및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 1986년 우루과이 라운드,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 논란,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등 국내 농업에 큰 영향을 주는 사건들이 벌어졌을 때도 언론보도 활동을 차질 없이 지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출입 기자단과 농식품부 직원 등 수십명이 참석했다. 기자실 연단에 선 이...
[기고]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2024-05-01 18:41:33
직면했다. 그래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시작됐고, 모든 선진국이 농산물 과잉 생산을 초래하는 정책을 폐지하자고 합의했다. 그러면서 반성했다. 농업인이 국가 정책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장 변화에 자율적으로 반응하며 성장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농업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왜...
공정거래법 '산파' 조경식 前 장관 별세 2024-01-30 18:44:14
농림수산부 장관 재임 시절에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우리 쌀 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보호하려면 다른 산업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며 섬유 시장 양보를 관철했다. 농·수산물 시장 개방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농·수산업 구조개선기금 설치 △이중곡가제 폐지 추진 △추곡수매가 국회 동의 폐지 등 농어촌...
비싸게 산 쌀, 헐값 방출 되풀이…"年 7300억 허공에" 2023-07-30 18:35:15
투입한 비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1995년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이후 국내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20년간 쌀 관세화를 유예하는 대신 매년 40만8700t의 외국 쌀을 의무적으로 들여오고 있다. 자급률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쌀을 과잉 생산하는 상황에서 외국 쌀까지 들여와야 하는 것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