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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택시 버렸다"…장거리 요구한 승객, 알고 보니 살인자 2024-11-23 20:21:44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택시기사 A씨는 지난 14일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를 승객으로 태웠다. B씨는 승차 지점에서 약 1100㎞나 떨어진 산둥성 웨이팡까지 장거리 이동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택시 요금을 4500위안(약 87만원)으로 합의했다. B씨는 4000위안(약 77만원)을 선불...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숨졌고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지역에서 배달 기사로 활동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동승자와 연인관계로 일을 마치고 퇴근 후 집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한 목격자는 한 방송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한 2~3분 있다 고개를 들더니 ‘내 여자친구는 죽었어요? 어쨌어요?’ 그랬다”고 밝혀...
김혜경 '벌금 150만원' 판결 불복에 검찰도 항소…"양형 부당" 2024-11-20 13:33:56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총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기소됐다. 지난 14일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며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배모(사적 수행원) 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배씨가 피고인 묵인,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월 600만원 번다"…일본서 외국인 '최고 대우' 받는 직업 2024-11-19 15:17:29
그 가운데 도에이 택시가 외국인 기사를 고용하며 돌파구를 찾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도에이 택시의 전체 운전기사 46명 중 25%가량이 페루, 기니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다. 회사 측은 택시 운전에 필수적인 2종 면허 취득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택시 요금이 비싼 일본 대중교통 특성상 월 수입이...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선고 불복해 항소 2024-11-18 21:13:24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올해 2월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4일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며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배모(사적 수행원) 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배씨가 피고인 묵인, 용인 아래...
필리핀 가사관리사 말 많았는데…이번엔 '버스기사' 모셔온다 2024-11-18 08:21:18
따르면 지난달 기준 부족한 기사 규모는 약 600명에 달한다. 운수업 종사자들이 급여가 높은 배달업으로 대거 이탈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시가 제출한 건의안은 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하고 취업 활동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해당 비자는 제조업, 농업, 축산업 등 비전문...
가사관리사 이어…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종합) 2024-11-18 08:12:36
버스 업계에선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왔으나 서울시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제출한 건의안은 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하고 취업 활동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현재 해당 비자는 제조업, 농업, 축산업 등 비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법원 “협동조합 소속 택시기사 실업급여 반환처분 과하다” 2024-11-17 08:20:26
소속 운전기사들이 받은 실업급여를 환수하는 건 과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행정1부(채정선 부장판사)는 택시협동조합 소속 운전기사 22명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장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운전기사 22명은 코로나...
퀵커머스의 그늘…위기에 처한 배달 기사와 골목상권 2024-11-17 06:01:02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달 기사의 유상운송보험 가입률은 약 40%에 그친다. 배달 기사 10명 6명은 무보험으로 도로를 달리는 셈이다. 무보험으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피해자는 보상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배달 기사는 민형사상 책임에 직면하게 된다. 골목상권 침해는 퀵커머스의 또 다른 이슈다....
'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항소 예고 2024-11-14 16:11:29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올해 2월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유력 정치인들을 돈으로 매수하려 한 범행으로 금액과 상관없이 죄질이 중하다"며 김 씨에게...